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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의 고리를 끊어낸 3가지 실전 솔루션(feat.한솔아카데미)
합격자 (수험번호) 김*철 (40101) 합격년도 2026년 1회 등록일 2026.06.29

실무와 병행하며 4년이라는 시간 동안 건축사 시험을 준비한 끝에, 마침내 2026년 1회 시험에서 최종 합격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제가 깨달은 합격의 본질과, 이를 정립하는 데 든든한 뼈대가 되어주었던 한솔아카데미 활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와 같은 장수생이나 방향성을 고민하는 분들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첫 번째 솔루션 : ‘인강 청취자에서 실전 해결사로의 체질 개선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공부의 ‘방식’이었습니다. 2022년 처음 수험 생활을 시작했을 때, 제 공부는 한솔아카데미 강의를 열심히 ‘듣고 이해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진도를 다 빼면 만족감은 들었지만, 정작 내 손으로 복습하고 체화하는 과정이 없다 보니 실전에서는 단 한 줄의 지문도 제대로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접수와 취소를 반복하다 응시한 2024년 1회 시험에서 미완성과 포기를 경험한 후,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꿨습니다.

 

배운 것을 쏟아내는 훈련: 단순 도면 작도(작업량)에 치중하기보다, 한솔의 모의고사 문제를 두고 지문을 정확히 독해한 뒤 스스로 풀어내는 프로세스를 고집했습니다.

 

루틴의 힘: 실력이 부족해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 배분과 루틴이 없어서 무너진다는 것을 깨닫고, 어떤 난해한 문제가 나와도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수행 방식을 고정했습니다. 그 결과 2024년 2회 시험에서 1, 2교시 동시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솔루션 : 과목별 핵심 단서와 프로세스의 단순화

 

최종 합격의 문을 열어준 1, 2교시의 핵심은 '단순화'와 '속도'였습니다. 한솔아카데미에서 강조하는 핵심 맥을 짚어 내 몸에 맞게 루틴화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1교시 배치&분석 (66): 배치는 지문 독해 후 대지의 성격에 맞는 '대조닝'을 최우선으로 확정 지어 수정 시간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점수가 아쉽게 나왔지만 학원의 모답과 거의 같은 답이었습니다. 아마도 제 작도 실력에서 감점이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분석의 경우, 실무처럼 법규를 찾아볼 수 없기에 완벽한 암기를 선행했습니다. 특히 기출문제와 과년도 문제를 풀면서 계산 실수를 완벽하게 잡아냈습니다. 덕분에 분석에서 고득점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2교시 평면설계 (64.5): 실의 개수가 많아 우왕좌왕하기 쉬운 평면은 한솔의 깔끔한 프로세스를 기준 삼아 작도 순서를 완전히 고정했습니다. 대조닝을 빠르게 치고 나간 뒤 동선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손을 움직이니, 실전에서는 오히려 시간이 남을 정도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했습니다.

 

 

 

세 번째 솔루션 : 트라우마를 극복한 3교시 멘탈과 핵심 스킬

 

2025년 두 차례 시험에서 한 과목을 완성하면 다른 한 과목을 백지로 내는 악순환을 겪으며 3교시는 제게 큰 트라우마였습니다. 이를 극복하게 해 준 것은 스터디를 통한 접근 방식의 변화와 한솔아카데미의 멘탈 관리였습니다.

 

과정을 단순화 한 단면도 (45): 불안감 때문에 가단면을 오래 그리며 시간을 낭비하던 고질병이 있었습니다. 가단면을 그리는 계획을 전면 수정하면서 불필요한 중간 과정을 생략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바꾼 접근법을 한솔아카데미의 다양한 실전 문제에 대입하며 훈련한 덕분에, 속도와 표현량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실전에서 시간 내에 완도를 해냈습니다.


완벽 대신 '완도'를 택한 구조 (23): 이번 시험에서도 목재합성보 등 예상치 못한 생소한 유형이 나와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누가 덜 당황하고 끝까지 그려내는지를 가리는 시험"이라는 한솔 강사님의 조언을 이정표 삼아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디테일한 미련을 버리고 기둥과 보의 큰 뼈대를 정확히 잡는 데 집중하여 70~80%의 완성도로 완도해 냈고, 결국 3교시 최종 합격 점수를 만들어냈습니다.

 

 

 

수험생분들께 전하고 싶은 마지막 한 마디

 

건축사 시험은 완성도 높은 완벽한 도면 한 장을 요구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제한된 시간 내에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내 생각을 끝까지 완주하여 보여주는 시험입니다.

학원의 훌륭한 커리큘럼과 강사님들의 노하우를 '구경'하는 데 그치지 마시고, 그것을 나만의 무기로 바꾸는 '체화의 시간'을 꼭 가지시길 바랍니다. 완성도를 올리는 것보다 '먼저 끝까지 완성하는 연습(완도)'을 체계적으로 쌓아간다면, 합격의 시간은 반드시 앞당겨질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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