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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시험의 큰 맥락은 시험 시간과의 싸움
합격자 (수험번호) 손*량 (47870) 합격년도 2026년 1회 등록일 2026.06.29

많은 합격 수기가 있고 1교시는 어떻게 2교시, 3교시는 어떻게 라고 하는 수기들이 많기 때문에 과목별 합격수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어 큰 틀에서의 합격수기를 적어 보자 합니다.

 

다수의 수험생은 일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므로 공부에만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나, 또한 건축사 공부만 전념한다고 해서 꼭 붙게 되는 시험 또한 아니라 생각합니다.

건축사 시험을 합격한다고 건축의 달인인 것도 아니고 시험에 떨어졌다고 해서 건축을 잘 모르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그냥 이것을 패스해서 자격을 갖추고자 하는 것 뿐입니다. 모든 시험이 마찬가지지만 건축사 시험은 빠르게 패스해야 합니다. 이유는 공부로 얻어지는 지식이 매우 적고, 이 얻어진 지식을 다른데 사용하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제가 볼 때 이 건축사 시험의 큰 맥락은 시험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어느 정도 준비가 된 상태라면 시험을 보고 나오면 답은 참 단순하고 이렇게 쉬운 걸 왜 시험 시간에는 못했나 하는 자괴감도 생깁니다.

또 과년도 기출을 보면 유난히 쉬워 보이는 시험도 있지만, 여기서 함정은 그 쉬워 보이는 회차에도 많은 사람들이 낙담하고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모든 시험이 비슷하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건축사 시험은 시험장에서 평소 공부한 것의 50%의 실력도 발휘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의 압박 때문에 초조해지고 그럴수록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머리는 더 굳어져 갑니다. 마치 컴퓨터가 쓰로틀링이 걸리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것처럼 시간은 2배 빨리 흐르고 내 머리는 더욱더 굳어갑니다. 이게 이 시험이 어려운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합격 수기를 혹시라도 읽는다는 것은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일텐데 빠른 합격을 추구하신다면 우선은 현장 강의가 되었든 동영상 강의가 되었든 기본 스킬을 쌓아야 하므로 본인이 정기적으로 시간이 할애하기 어렵다면 현장 강의 보다는 반복적으로 내가 편한 시간에 들을 수 있는 동영상 강의도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종합반도 좋고 내가 약한 과목의 전문 강좌도 좋겠지요.

모든 과목마다 특성이 있고 공부의 방법도 다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고유의 프로세스를 반복적으로 학습해서 나에게 최적화 시키고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이 빠른 시험 패스의 지름길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자기의 생각이 너무 강해서 학원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너무 고치려고만 하면 오히려 더 어려워지니 가급적 모두 받아 들이되 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더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문제도 좋지만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이 하는 것 또한 한 가지 방법입니다. 학원에서 친절하게 배포해주고 설명도 해주는 기출도 많이 들어보시고 기출반을 수강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풀어보는 장점은 반복할 때 마다 풀이의 방법이 바뀐다는 것이고 알게되는 깊이가 깊어 진다는 것입니다. 계속 반복하면 아예 답을 외우게 되는데 그게 반복한들 외운 것이지 무슨 도움이 되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외워서 답을 모두 알고 있다고 해도 반복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예를 들자면 분석조닝은 한번 풀때보다 10번을 풀게 되면 푸는 방법을 어느새 나에게 맞추게 됩니다. 법규를 검토하는 순서도 일률적이 되고 안 보이던 주변 현황도 보이기 시작하고 깨알같이 써있는 문제의 힌트와 주변의 레벨들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건물 면적 계산도 어렵게 풀던 걸 자기만의 편안한 방법으로 풀이 하게 됩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시험장에서는 평소에 하던 것의 50%도 발휘하기 힘드니 평소에 200%를 만들어 놓아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시간내에 시험을 완료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것입니다. 곁들여 시험공부할 때 학원에서 배포해주는 모범답안을 보고 공부하되 최소답안을 작성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라입니다.

완도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지만 최소답안을 작성할 수 있어야만 판정의 무대에 오른다 이점을 반드시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의 합격점은 60점이니 시험시간내에 절대 포기하지 말고 한줄이라도 더 그리자라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명심할 것은 공부하면서 얻어지는 지식은 없다 오로지 이것을 빨리 풀이할 수 있는 방법을 깨우치고 빨리 답안을 작성해야만 수험기간을 줄일 수 있다 이걸 반드시 목적으로 세우고 공부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마다 강점이 있는 교시가 있고 한번에 모두 패스하는 사람도 있고 특정과목에서 계속 좌절하게 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맞다고 할 수 없고 빠르게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사람이 목표를 달성한다 이것이 이 시험의 본질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기본 스킬을 획득하기 위한 학원 강의를 잘 선택해서 듣자. 특히 자신과 맞는 선생님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학원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최대한 활용하되 자신에 맞추어 시간을 줄일 방법을 찾되 학원에서 알려주는 것을 너무 바꾸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된다.

기출문제가 매우 중요하므로 반복적으로 학습하자.

이 시험의 본질은 시간내에서 최소한의 답안을 작성할 수 있어야만 판정무대에 설수 있다.

시험 시간에는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그리자 입니다.

 

내년부터는 응시자격도 변경되고 부분합격제 일몰기간이 어떻게 적용될지 아직은 미정이어서 한번에 모든 시험을 패스하면 가장 좋겠지만 부분 합격이라도 해놓고 끝까지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포기 하지 않고 도전하면 언제가는 반드시 끝이 있으니 마지막 까지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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