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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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자 (수험번호) | 권*정 (20694) | 합격년도 | 2026년 1회 | 등록일 | 2026.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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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이런 합격 수기를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아주 늦은 나이에 건축사 시험에 도전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019년 지인의 권유로 예비시험에 합격한 후, 정보가 부족해 한솔아카데미 인강(1단계+2단계)을 신청하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합격의 길은 멀고도 험했습니다. 수험 이력: 2021년~2025년 1회까지 수차례 불합격 고배 합격 과정: 2024년 2회(3교시 합격) → 2025년 2회(2교시 합격) → 2026년 1회(1교시 최종 합격)
예비시험 합격자에게는 2026년이 마지막 기회였기에 심리적 압박과 스트레스가 상당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과목별 저만의 합격 과정을 적어봅니다.
[1교시: 배치 및 분석]2026-1회 합격
- 배치계획: 초기에는 '9등분법'을 썼으나 실수가 많았습니다. 이후 현황도에 10m 그리드를 그려 건물과 외부 시설을 차곡차곡 채워 넣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지문에 요구한 내용을 몇몇 누락 하였으나 이번 시험에서는 대지 경사도 표시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 정확하진 않더라도 본인이 계획한 레벨을 답안에 표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대지분석: 법규에는 자신 있었으나 시간 관리 실패로 당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평정심 유지가 관건입니다. 이번 26-1회는 대지 가중평균높이 계산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차 배치 실수가 있어 걱정했는데, 다행히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2교시: 평면설계]2025-2회 합격
평면 설계는 항상 50점 후반대로 낙방하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모듈 계획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제지 여분 백지에 1cm와 2cm 그리드를 직접 그린 뒤, 모든 소요 실을 미리 배치해 보며 위치와 면적을 조정했습니다. 이후 트레이싱지에 세부 계획을 하고, 답안지 작도 시 더 합리적인 대안이 생각나면 작도 하면서 수정하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3교시: 단면 및 구조]2024-2회 합격
- 단면설계: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재료 정리와 부분 상세도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가단면 작도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 시험장에서는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손가락 염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을 만큼 힘들었습니다.
- 건축구조: 구조 계산에는 자신 있었으나 시험과 실무는 또 달랐습니다. RC(철근콘크리트)보다 작도 시간이 짧은 철골 문제가 나오길 기대하며 준비했고, 2024년 2회에 철골 문제가 출제되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공통 사항]학원강의는 처음 준비 할 때 한번만 수강 하였습니다. 나머지는 2006-1회부터 시험 응시년도 직전 기출문제 1회 풀이 시험 응시년도 이전 10년치 기출문제 3회풀이
[마치며]건축사 시험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시험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합격의 4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자기만의 프로세스 정립: 가장 오래 걸리지만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2. 시간 투자: 개인적인 일들을 어느 정도 뒤로 미루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3. 자기만의 노트: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수시로 복습해야 합니다. 4. 오답 노트: 철저한 피드백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제 책상 앞에는 항상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한 문제에 집중하라",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라는 세 문구가 붙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끝에 얻은 자격증이라 더욱 소중합니다. 좋은 강의를 해주신 한솔아카데미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수험생 여러분도 포기하지 마시고 꼭 합격의 기쁨을 누리시길 응원합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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