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합격수기

HOME > 합격현황 > 합격수기

건축사자격 시험 합격수기 이미지

글보기
제목
20년부터 시작한 한솔과의 인연
합격자 (수험번호) 김*국 (00761) 합격년도 2025년 2회 등록일 2025.12.19

안녕하세요

올해 25년 2회 3교시를 끝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21년 상반기부터 응시해서 22년 23년 25년 총 8번만에 붙게되었습니다. 도중에 한해는 정말 크게 다쳐서 일년정도는 회복에만 염두했던 엄청나게 시련이 있었지만,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했던 결과가 이렇게 마무리되게하는 결과로 다가와서 너무나도 감사한마음이 앞섭니다.

 

저는 20년 하반기부터 준비를 하기시작했습니다. 21년 11월에 실무수련이 끝나게 되었지만, 시험삼아 21년 상반기부터 시험삼아 보겠다는 마음다짐으로 천천히 시작했었지만. 좋지않은 결과였었죠. 아무래도 만약 붙는다 할지라도 인정이안될테고 매우 안일하게 시작을 준비했던 것이 패착이였던거 같습니다.

 

업무와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매우 나태해졌었고, 풀때마다 계속 놓치고 시간내 그리지못하고, 점점 겐또를 맞추는 행위만 하다보니 매회 기도메타로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으며, 실상 공부다운 공부를 항상 하지않은채 시험에만 1년을 날려버린거같더라구요.

 

이시험은 정말 운이다... 등등..많은 핑계로 매회 아쉬움을 달랬지만, 도대체 왜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것인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100점만점에서 60점만 맞는 시험에서 도대체 왜 3~40점밖에 못받는 것인가. 그렇게 방황하던도중 대전에서 김수원선생님의 강의가 있다는 것을 우연찮게 알게되었습니다.

 

몇 년간 전체적으로 시험이 이런것이구나 알았다... 햇다면 김수원선생님의 실강의를 듣고서..1,2교시에 대한 풀이에 대한 논리 구조가 정립이 되었습니다.

 

제일 첫 번째 중요했던 지문읽기. 이것은 알면서도 하지못하고, 하면서도 하지못하는 정말 난관입니다. 하지만 출제자의 의도가 지문에 녹아져있으며, 이 지문대로 하면 답은 하나밖에 나오지않고 그것을 알아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점점 말도안될정도로 답을 작성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이에 이제 교시별로 자세하게 상세적은 합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1교시

1교시는 쉬울거같으면서도 엄청나게 어려운 과목인거 같습니다. 하나라도 실수하는순간 이후에 연계되는 모든사항들이 문제가 되어버리는 법규.. 배치 위치가 하나라도 어긋나면 들어맞지않는 배치.... 이모든걸 3시간에 해야한다는 압박감.

 

배치

처음 접근했던 방식은 트레이싱지에 그리드를 그려 접근하는 방법이였습니다.

그리드에 10m 간격의 그리드가 보이니 배치가 훨씬 수월하게 보이는 구조였지만.

그리드를 긋는시간... 전체적인 파악을 하는시간이 도저히 줄어들지않고. 숲을보고 대략적인 흐름을 파악해야하는데 그리드라는게 저에게는 너무나 어려운접근법이였습니다. 이에 다른 풀이방법을 시도. 9분할법을 이용한 대략적인 위치를 찾고 풀어나가는 방법이였습니다.

 

이 모든 풀이방법의 전제는 지문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정리하는게 우선입니다. 지문을 정리하고 위치에 넣기시작하니.. 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답만보이고 결정된다면 작도는 빠른손놀림으로 충분하게 가능할것으로 판단했기에 시간이 걸려도 위치가 정해지고 전체적인 계획이 다 된이후에 작성을 시작했습니다.

 

그이후 추가적인 요소들.을 넘겨 채점관님 채점관님이 요구하시는 그거 저 요기 했습니다. 강조하는 표시까지 발휘하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것이 23년2회차 1교시 배치문제였습니다.

 

단지내 도로를 순환시킬것인가.. 말것인가. 전체적인 답안의 맥락은 아래위로 별도로 주차장을 돌아나가는 것이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을 두고서 5분 이상을 고민했습니다. 주차장의 도로를 순환시켜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야 차량운행자도 편할텐데.. 수많은고민 끝에 배치네 전체적인 이격을 확인하고 과감히 차량도로를 순환시키는 결정을했으며, 사람이 돌아가는데 문제없게 횡단보도 까지 추가적으로 넣었으나... 3사의 모든 모법답안은 처음에 생각한데로.. 별도 진입이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매우 높은 점수로 합격을 하게되었으며, 매우 놀라웠습니다. 아마도.. 전체적인 건물위치가 변동이 없는 도로의 연결은 마이너한 요소여서...그런게 아닐까 하는..9분할법을 통해 건물위치를 맞추지 않았더라면, 저도로 때문에 틀린거다라는 오판을하고있었을겁니다.

 

 

법규

법규는 저에게는 친숙하지만 어려운 과제였습니다. 회사에수 수백차례 검토를 하는것이지만. 캐드로 하면 금방하는데 이걸 손으로 빠짐없이 검토해야하니... 실수가 잦은 저에게는 전략의 바꿈이 필요했습니다. 요소만 빠트리지말자. 검토 요소만 빠트리지 않아도 성공이다. 도면표현요소, 법규요건충족 숨어진 법규 리스트 찾기 등... 빠트리지만 말자라는 생각으로 50분안에 끝내는 것을 연습하였습니다. 어자피 그리고 계산만하면 작도는 15분 이내에 완성이 가능했던 사항이였습니다. 다만.. 지금에서야 느끼는거지만. 최근 수험생분들의 수준도 매우 높아졌으며, 당연 시험의 난이도도 매회 까다롭게 출제되어.. 운좋게 1교시를 약간 한템포 쉬어가던시기인 23년에 합격한게 너무나도 다행이지않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법규도 지문을 잘읽고 모든 체크리스트가 머릿속에서 빠르게 돌아가면서 검증을 하고 시작하면 풀만하다 이거지만.. 하나라도 어긋나는순간.. 큰일나는것이죠.

 

하지만 주요한 요소들을 꼭 표기하고 강조함으로써 답안작성을해서 최소한의 점수로 붙은게 아닐ᄁᆞ 싶었습니다.

 

정말 분석문제에서 30점 이상 맞는분들 보면. .대단하더라구요.. 누군가는 맞을수있겠지만. 자기자신을 빨리 파악하여 자기만의 풀이법과 대처법으로 대응하면 될거같습니다.

 

이에 저는 1,2교시는 유투봐와 김수원 쌤의 현장강의가 없엇으면 정복하지 못할 거였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싶습니다.

 

 

2교시

이건 후기랄게 없습니다. 김수원쌤이 하라는데로만 하면 답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다른학원 수많은 풀이법을 다 적용해봤지만 김수원쌤의 풀이법과 거기에 대응되는 변형만하면 그리기에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3교시

1,2교시를 마치고 나서 든생각이.. 저걸 어떻게 그리지....? 라는 생각만 앞섰습니다.

4회... 4회안에만 붙으면 된다라는생각에 천천히 시작했으나.. 합격의 흐름을 끝는 엄청난 일이 발생이되어.. 근 1년간 회복에만 염두해버리는 한새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24년을 거진날리고 들어온 25년도....

매회 어려워지고 까다로워 지는 구조문제... 평이한 단면과는 달리 구조가 나날이 더 이상 예년과는 다르게 흐름만 단순히 파악해서 풀지못하는 수준으로 변화됨이 보였습니다. 예년에는 단순 흐름과 구조적인 형상을 파악해서 빠르게 풀고 기본만맞고 단면을 잘그리자 전략이였는데 25년부터 이게 좀 힘들어지더군요...

 

항상 대충 공부하던 구조가 더 이상시험에는 정말 먹히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ᄄᅠᇂ게 하면 될것인가에 대해 수많은 고민은 하던차에... 한솔에서 구조계획 특별강좌르 보게되었습니다. 3교시 두과제중에 한과제중에 할당되는 무려 39강의 어마무시한... 강좌.. 그래 구조를 적당하게 하지말지말고 어디한번 끌로 파보자라는 마인드로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내가 대충알고 시험에 임햇엇구나.. 라는게 너무 느껴졌습니다.

거의 구조는 저번회차는 이게나왓을거니.. 이번회차는 이거겟지? 이것만 공부해야겠다. 하고 외우는 패턴이엿지만.. 이춘호쌤의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기초부터 하나하나 잡아나갔습니다.

 

 

 

3교시에 진입하면서 전체적인 공부 패턴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26년이 다가오고.. 부활회차가 얼마 남지 않았던시점 변화를 결정해야하는 시기가 왔으며, 1,2교시 준비하던때와는 다른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해야 합격을 할수있겟구나 하고 도전하였습니다.

 

해서 매일 평일오전 업무시작 전 구조인강을 듣고, 퇴근후 단면을 그리는 루틴을 반복하였습니다. 일요일 하루만 쉰채 25년1회차 결과 이후 바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매일아침에 듣는 구조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구조강의가 매우 세세하게 짜여져 있으며, 요소 정말 단순한 것까지 이미자 자료를통하여 이해하고 습득할수있게끔 구성되어져있엇거든요

 

25년2회차 구조문제를 알다싶이.. 정말 차원이 다른 복합적인 문제들이 다수 나오고 예년과는 정말 다른회차가 나오는데.. 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없엇다면 정말 예년과 같이 일부만 풀이법만 공부해서는 달성되기 힘든 결과였을거 같습니다.

 

시중에 수많은 구조풀이법이 있지만. 결론은 자기만의 풀이법을 찾아야 한단것입니다. 모든 풀이법에는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고.. 하지만 그 풀이법의 공통적인 목표는 고득점 및 합격입니다. 누가 좋니 저게 좋니 보다 나에게 좋은 풀이법을 만들어나가는데 활용을 하는 것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강의를 다 들은이후... 구조믄 2009년부터 2025년1회차까지.. 한 3번은 반복해서 풀어봣던거 같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푸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

내가 어디서 왜 틀렷는지 어ᄄᅠᇂ게 생각했는지에 대한 사후 분석이였습니다.

1,2 교시 준비중에는 절대로 하지않았던것이지만.. 아무래도 회차가 하나 남아서 그런가 이것저것 시간적 여유가 많이 있어서 시도한거였지만... 이는 모든 교시에 공통적인 사항같습니다.

 

풀고서 왜틀렷는가 거기에대한 철저하게 분석을 하고 기록에 남겨놔야 하는것을요..

이걸 우린 오답노트라고 하지요..

풀고서 어.. 이부분이 틀렷구나.. 체크만 하고 넘어가야지.. 라면.. 또 풀다가 동일하게 틀리더라구요. 내가 왜틀렷는지.. 어ᄄᅠᇂ게 생각을 하고있엇는지.. 그걸알아야 거기가 안틀리며.. 문제유형이 바뀌어도 대응이 될수 있는 방법이였습니다.

 

내가 틀린부분에 대해서는 그회차에 맞는 인강을 다시듣고 반복적으로 틀린것들은 따로 취합해서 시험전날까지도 계속해서 보게끔 만들어놨습니다. 다만 구조에 시간을 너무 쏟아부어 단면의 절대 작도시간이 엄청 부족했었지만. 대충계획해서 그릴빠에 가단면은 다 완성하고 그리지라는마인드로 작성을 하였습니다.

 

 

시험 준비과정에선 구조를 50분안에 작도완료하고 2시간 10분 이내로 단면에 들어가는 것으로 연습하였는데 실 수험장에서는 구조를 1시간 20분까지 소비하게되어 단면의 할애할수 있는시간이 고작 1시간 40분밖에 없었습니다. 아마도 그러한 조급함 때문에... 아트리움에 기계식환기장치를 놓친게 아닌가 싶습니다...아트리움을 작돟사고.. 요기에 분명히 기계식 환기장치가 잇을텐데.. 도저히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나중에 봣습니다. 표위에 한줄 있는 것을..;;;ㅋㅋ

 

하지만 지문내용을 담은 가단면을 완성하는데 일단 우선을 두었기에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회차는.. 지하주차장을보면서... 단열재를 틀린사람들이 많겟구나.. 싶었습니다. 단면작도도 비단 기계적으로 접근하면 안된다라는걸 보여주는 거같더라구요.. 이래저래 함정과 지문의 의도를 피하고... 겨우 답안을작성하고 펜을 내려놓으니 종이 울리더라구요..

 

니들이 원하는 데로 지문내용 반영해서 그렷다.. 아휴 난모르겟다. 이심정이 들더라구요

 

단면은.. 딱 하나더라구요... 반복연습.. 반복숙달... 시간이 증명하는 시험같습니다...

5월달부터... 시험전까지 3교시를 위한 답안지를 정리하면서 세어보니.. 근 400장은 되더라구요...

 

더 많으신분들이 잇겠지만. 하루하루 떨어지지않는 감각과 수많은 반복숙달...

전체적인 이론은 알면서 변형된 문제에 대응하는 민첩함이 중요해지는거 같습니다.

 

20년부터 시작한 한솔과의 인연이 이렇게 좋게는 마무리되지만 쉽지않은 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강좌들과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이 없엇다면 이러한 합격도 누리지못하는 일반 직장인이 였을겁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목록

이전글 적당히 하되, 반드시 끝까지 하자!
다음글 ‘어떤 상황에도 꺾이지 않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