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개요

- 실무경력 : 설계사무소 2년 + 시공사 (설계팀) 5년 (7년차)

- 학습기간 : 23년 12월부터 ~ 25. 9월 (24-2 ~ 25~2, 3회응시)

- 학습방법 : 온라인강의 3회(24-1, 25-1, 25-2), 현장강의 1회 (24-2)

- 학습루틴 : 퇴근 후 주 3회 오후 8시 ~ 11시까지 각 교시별 연습문제풀이 + 주말학원강의

(월 : 1교시, 수 : 2교시, 금 : 3교시)

- 기출문제 : 14년도 ~ 25년도 1회차까지 2~3회 반복풀이

- 총 평

가장 어려웠던 시험은 2교시였는데 처음 시험 준비할 때 작성했던 답안과 비교하면 많은 성장과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사님들마다 조금은 다르지만 결국 같은 얘기를 하고 계시다는 걸 알고나서는 내게 부족한게 무엇인지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는게 밀도가 더 높고 성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꼼꼼함이 몸에 베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시험에 떨어졌다는 생각보다는 ‘한번 더 공부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절치부심하며 공부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이 시험이 끝이 아니라 이 시험 이후의 일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검토서 한 장을 작성할 때도 한번 더 생각하고, 빠진 것이 없나, 좀 더 보완할 점이 없나 점검하는 습관을 들이게 된 것 같습니다.

교시별 학습

1) 2교시 시험 (24년 2회 : 52점 / 25년 1회 : 49점 / 25년 2회 : 62점)

기출문제의 경우 반복적으로 풀다보니 답을 외우게 되어 실질적인 실력향상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생각해 마지막 회차 준비할 때는 출제경향 파악 차원에서 각론이 모답에 어떻게 적용되어 있는지 위주로 암기했습니다 (주차출입구는 교차로에서 먼쪽 등등..)

처음에는 시간 안에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으나 2회 과락하고 난 이후 결국 중요한 건 실별 조닝이 ‘명쾌’하게 드러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험결과는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시간분배 중 ‘그룹핑 20분’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개념적으로 배치’하는 것에서 어려움이 많았고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데, 모듈그리드를 그려놓고 실을 놓는 순간 생각이 고정된다고 깨닫고 그룹핑 → 그룹별 조닝 → 배치 순으로 여러 알트를 그려가며 문제를 풀이하였습니다. 이 단계에서 명쾌한 해답이 나오지않으면 다음단계로 절대 넘어가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하며 시간이 초과해도 어떻게든 풀어내려 했습니다.

오답노트는 심플하게 작성했는데 매 회 연습문제 풀이시마다 이번에 놓친건 무엇일까 생각하며 내가 어떤부분을 주로 간과하는지 어려워하는지 ‘~할 때 ~ 해라’ 이렇게 메모장에 적어놓고 출퇴근시간마다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4 * 4 모듈이 가장 어려웠는데 만약 중정형이 아니라면 복도를 기준으로 어느한쪽이 3모듈 또는 2모듈로 세장한 장방형 구조의 실이 나오게 되는 문제가 생겼고 동선의 역할을 하는 대형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접근하며 막힐때마다 오답노트에 적어두었던 (~할 때 ~ 해라)를 상기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축물 용도측면에서는 은행, 주민센터 같은 개방형 창구가 있는 건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보니 공간적 개념을 떠올리기 쉽지않다고 생각이들었고 모답의 라운지를 중심으로 공간이 구성된 건물을 여러 개 찾아보고 학습하였습니다.

1교시 시험후기 (24년 2회 : 54점 / 25년 1회 : 72점)

* 1교시 1과목 대지계획

최근 출제경향이 도시권, 평지형이 대부분이어서 동선 축을 찾고 동선축에 의한 영역구분을 찾는 것에 핵심을 두었습니다.

등고선 조정이나 차로 경사도를 고려한 배치가 점수비율이 낮다고 생각하여 큰 덩어리들을 가로로 놓을지, 세로로놓을지 정도만 생각했습니다.

* 1교시 2과목 분석조닝

기출문제 위주로 풀이순서를 꼭 지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평소 출퇴근 시간에 건축법 주요 문항을 읽으면서 단순 암기하였습니다

출제자가 의도한 주차배치, 건물배치가 있는데 문제가 잘 안풀려 당황했을 경우를 대비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할까 하다가 분석조닝을 잘 못해도 대지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자는 생각으로 접근하며 공부했습니다.

3교시 (24년 2회 : 63점)

1) 단면계획

옥탑방수상세, 창호상세, 단차부위 상세, 계단상세 등 주요 상세를 암기해놓고 반복적으로 그리는 것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2) 구조계획

학원강의와 유튜브강의를 번갈아가며 시청했고, 시험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용어가 생소해서 이해하기 어려워 단순암기를 해야하다보니 공부효율이 높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구조역학에 대해 넓게 이해하고 있거나 실무에서 접하는 구조도서의 구조일반사항을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