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년 2회차를 시작으로 건축사시험에 도전하여,

2024년 2회에 3교시 합격, 2025년 1회에 1, 2교시를 합격하여 건축사시험 최종 합격한 오수미입니다. 저에게 건축사시험은 같이 공부하시는 분들과 모든 선생님들과의 소통을 통한 배움을 가르쳐 준 시험입니다.

따로 또 같이

저는 23년 4월부터 한솔전문강좌를 시작으로, 김원영선생님의 2교시 강좌, 오성진선생님의 3교시 강좌를 수강하면서 혼자 공부하는, 소위 말하는 독학 공부법을 통해 처음에는 작도실력 향상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 2회 시험은 참담했습니다.

기회가 되어 건축사시험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면서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터디멤버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이 달라지면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모두가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공부 시간과 함께하는 공부 시간을 통해 본인의 부족함을 보완해 갈 수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시작할 수 있는 용기

저는 설계사무소에 근무하지 않아 처음에 건축사자격시험을 시작하는 용기를 갖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평일에 업무를 하면서, 주말에 공부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시작할 수 있는 용기는 평일에는 새벽 작도를, 점심에는 이론정리를 하면서 열심히 공부를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2회 시험에서 3과목 모두 계속 불합격을 하면서 많이 위축되고, 공부를 계속하는데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내어 3회 시험에 도전하여 3교시를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한 과목을 합격하니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의지가 생겨나면서 4회차 시험을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고 덕분에 1,2교시를 합격으로 최종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김수원 교수님의 유튜봐 강좌를 통해 도면 작성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건축사시험을 준비하면서 함께 하는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공부에 대한 겸손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말마다 어려운 시간을 함께 하면서 동지애를 느꼈던 스터디분들께도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시작할 수 있는 용기, 무언가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은 단단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증거이며, 그 단단한 마음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