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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되기 위해 만난 사람들
합격자 (수험번호) 김*지 (04371) 합격년도 2025년 1회 등록일 2025.08.06

시험을 합격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매번 생각만 했는데...

하루 정도 기쁘고, 이제 덤덤해집니다.

그렇지만, 그 하루......

시험 발표날, 합격자 확인도 두려워서 못해, 날이 지나갈 정도의 밤이 되어서야 확인한

수험생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1,2교시는 빨리 붙었는데 3교시가 안돼서,

다시 부활하고, 시험 2번을 합격했습니다.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전과 다르게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합격한 것 같습니다.

 

 

시험이 안됐을 때를 생각해 보면,

  1. 혼자 공부하려 했습니다.
  2. 소극적인 성격
  3. 요령만으로 되고 싶어 했습니다.
  4. 시험 접수만 하고 적당히 하려 했던 공부
  5. 등록만 하고 가지 않은 학원

 

 

그런데 이번에 공부한 것을 생각해보면,

 

  1. 학원에 가서 선생님이랑 수험생들이랑 밥 같이 먹으면서, 시험 얘기 자주 했던 것.
  2. 1과목이지만, 3과목 수업할 때까지 자습하고 있던 것.
  3. 통신강좌를 통해서 도면을 처음 올려봤고, 올릴 때마다 피드백 받은 것.

 

(그동안, 제가 작성한 답안이 내 마음에 완벽했을 때만 보여주자 생각했던 것을...

그냥 매일 올리면서, 틀려도 된다는 마음으로 그냥 해봤습니다. 그리고 그게 쌓이다 보니 이제는 그 조언의 말들이 두렵지가 않았습니다.)

 

  1. 자습할 때 나를 도와주던 낯선 사람 ^^

어느 날 자습실에 저랑 그분이랑 둘이 남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제가 안되고 있는 과목 합격하신 분이었는데, 자신의 합격한 방법을 알려주셔서,

그분이랑 대화하면서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1. 돌아가신 대전학원 원장님 감사합니다.

저는 학원에 사실 제대로 간 적이 없고, 항상 수업이 어려울 때면 짐을 싸서 중간에 나간 저인데... 오늘은 언제 집 가냐고 장난치시면서도 항상 제 자리를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시험 끝나고, 못 봤다고 연락을 하면, 저한테 쓴소리보다는 너 성장하고 있다고 말해주셔서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고, 시험에 응시했던 것 같습니다.

 

  1. 합격수기 내용을 종이에 적어서 힘들 때 봤습니다.

이제는 제가 올리게 되는 합격수기가 또 다른 수험생분들에게 힘이 되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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