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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수험번호) | 김*준 (03085) | 합격년도 | 2025년 1회 | 등록일 | 2025.08.06 |
안녕하세요! 25년 1회차 건축사자격시험을 최종 합격한 김영준입니다. 시험을 파악하기 시작한 24년 초부터 25년 최종합격까지 한솔아카데미에서 정말 많은 정보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는 24년 2회차를 합격을 목표로 24년 초부터 수험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위해 사전수험정보를 수집할 때, 한솔아카데미 합격후기, 유튜브 샘플 강의 등을 읽고 보고서 수험 준비물, 공부 방법, 시험 특징, 주요 학원 비교, 일일 공부 루틴 등을 정리하고 계획할 수 있었습니다. 이 중 공부 방법은 학원 수강하고 Self-study로 내공이 쌓이면서 점점 자기 성향, 생활 루틴에 맞춰 최적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단, 일일 최소 공부 시간 3시간은 꼭 확보하고 2문제/일 이상은 풀고 복기하고 정리하는게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daily 계획은 내 공부 내공을 드라마틱하게 올려주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임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본 글은 합격 후기를 목표로하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기있기에 여러 테마 중 ‘합격 전략’을 주제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공부를 시작할 때는 ‘학원에서 수업 잘 듣고 숙제 열심히 하면 자연스레 기출문제를 시간 안에 잘 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학원 숙제를 하다보면 당황스럽고 문제가 정말 안 풀리고, 풀이한 답안도 학원 모답/해설과 달라서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멘붕이 계속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멘토의 격려와 코칭이 없다면 포기하거나 자책하며 공부에 소홀해질 수 있을 텐데.. 한솔아카데미의 코칭 선생님께 질문하고 개인적 심란한 마음을 얘기하면 공감해주시고 마음을 토닥여주셔서 공부기간 중 슬럼프에 빠지질 않았습니다. 지난 공부 기억을 떠올려보면 문제를 잘 풀지 못한 결정적 요인은 시험합격을 위한 뚜렷한 나만의 전략이 없어서 여기저기 정보와 공부 방법을 그대로 도용하다보니 머리가 복잡하고 답안도 이상해졌던 것 같습니다.
건축사 자격시험도 하나의 시험으로 공부방법과 더불어 ‘나만의 합격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보다더 쉽고 흔들림없이 공부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저의 합격전략 3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합격전략 1: 시험에 연습은 없다.모의고사든 과제든 모든 문제를 절대로 경험삼아 본다는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모든 문제를 본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시간과 마음가짐을 동일하게 가지고가셔야 ‘나의 프로세스, 집중력, 작도시간을 일관되게 측정하고 내 진짜 실력, 나의 잦은 실수 등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5개월 이상 가져간다는 것 자체가 큰 결심이지만 이러한 결심이 ’첫 시험 2과목 이상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강력히 믿습니다.
합격전략 2: 모든 시험은 완도한다.시험은 시험 조건에 언급된데로 답안을 적어야 비로서 채점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내가 계획한 것을 모두 작도로 시간 안에 표현하여야만이 채점 답안이될 수 있습니다. 채점 답안의 합격/불합격은 채점관의 몫이고 그 채점 답안을 출제자의 의도와 설계조건에 맞춰 계획하고 작도하는 것은 오로시 우리 수험생의 몫입니다. 완도를 못하는 것에대해 핑계를 대고 어렵다 못한다고 자책할 수 있는 게 수험과정이라고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완도를 통해 채점을 받고 그 채점 결과 교시당 60점이상을 획득하는 것입니다. 이에 모든 숙제, 모의고사, 기출문제 자습 시, 완도를 목표로 하세요. 그리고 완도 도면을 가지고서 채점관의 시선에서 복기하며 틀린 점, 부족한 점 등을 계획/설계조건/작도 측면에서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렇게 발견된 것을 요약하여 정리하는 것이 오답노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문제 풀이 3시간+복기1시간을 매일 가져가신다면 30일 뒤에는 확실히 달라진 나의 실력과 눈썰밀믈 스스로 느끼시게될 것입니다. 또한 나의 숙제 답안을 검사하시는 선생님의 Feedback도 더 깊고 심도있는 내용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합격전략 3: 첫 응시의 경우 무조건 3교시 모두 시험을 치른다.80% 이상의 수험생은 전부 직장을 가진 관계로 매일매일이 공부시간과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첫 응시생들은 시험 1개월 전에, 전략적으로 1,2,3교시 과목중 하나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게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바로 1,2,3교시의 시험 과목은 다르지만 그 계획 요서, 건축 사항, 작도 스킬은 공통 사항입니다. 그렇기에 1,2,3교시 중 2교시만 선택하여 공부하였는데.. 해당 회차에 1교시 배치계획 시험이 내가 잘아는 교육시설의 배치계획이 나왔을 경우 내 전문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을 안치뤄서 실력발휘는 못하게되는 상황이 발생하게됩니다. 그건 정말 안타까운 경우이죠! 당연히 내가 잘 모르는 분야가 출제되고 시험 난이도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수험생 95%이상이 동일한 조건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무에서 단지배치, 분석조닝, 단면계획, 구조계획, 평면계획을 모든 유형별로 해본 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잘아는 분야에대해서는 조금더 경험과 감각이 있어서 자신감이 있을 수 있는 것이지 시험 조건을 가지고서 분석하고 계획하는 것은 모든 수험생의 동일한 조건입니다. 이에 첫 응시생이시라면 꼭 두려움 생각지 말고 1,2,3교시를 모두 시험치르시고 그에 맞는 공부 루틴과 시간, 세부 전략을 수립하시기를 꼭 권해드립니다. 저 역시 똑같이 두려움이 있었고 포기할까도 했지만 결국 24년 2회 시험에서 1,3교시를 동시 합격하여 굉장히 큰 기쁨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건축사자격시험 공부 전략 3가지를 적었습니다.
이렇게 합격수기를 25년 5월에 적게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24년 여름은 무더위와 싸움, 25년 초에는 추위와의 싸움으로 공부기간내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여 매일 똑같은 루틴으로 공부하고 또 공부하였습니다. 건축사자격시험은 20대~60대까지 전 연령의 수험생을 시험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모두들 각자의 실무 경험과 역량은 충분히 훌륭한 건축가이시고 그 실력을 검증하는 이 시험에 첫 응시생 또는 장수생이실 겁니다. 수험기간 동안 시험의 결과와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은 ’장수생, 단수생‘ 등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내가 어떻게 공부하느냐에따라 자신이 계획한 일정내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끝까지 이겨내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신다면 분명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루실 겁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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