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통신수강생입니다.
서울 타학원에서 수업을 듣다가 이것도 답이고 저것도 답일 수 있으니 여러분은 많은 대안을 만들어서 다 해보셔야 합니다 라는 수업을 듣고 정규수업 후 환불을 받았습니다. 그런 수업이라면 돈을 내고 수업을 들을 이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이리 저리 알아보던중 건축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모인 네이버까페에서 김수원강사님의 이름을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수업은 안하신다하고 지방까지 갈 여력은 없어 어쩔수 없이 통신강좌를 들었습니다.
첫 통신강좌를 듣고 이거구나 안도했습니다. 건축사 시험엔 답이있다고 자신감 있게 강의해주시는 모습에 안심이 되었습니다. 통신강좌 2교시 문제풀이 강사시면 학원 간판강사님들 중 하나라고 보아도 무방할텐데 왜 본원강의는 안하시나 의문은 들었지만 학원의 사정이 있나보다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통신강의를 들었으나 개인사정으로 그해와 작년 시험을 치루지못하고 올해는 시험장에만 다녀왔습니다. 모범답안을 보러 홈페이지에 들어왔는데 항상 수작업으로 올려주시던 답안은 보이지않고 게시판이 시끌시끌하네요.
학원 내부의 사정 있을수 있죠. 이해합니다. 하지만 결국 한솔학원은 수강생을 위하여 만들어진 곳 아닌가요? 수강생의 입장에서 조금 더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한솔이 대표 학원중 하나인데..이게 뭔가 싶네요. 목소리를 내는 다른분들에게 힘을 얻어 저도 김수원강사님의 서울강의 요청드립니다. 내년에는 통신강좌말고 직접 들을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