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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2014년 합격한 김남기(44)라고 합니다.
합격수기를 쓰게 되리라고 생각지 못했고 매년 고배를 마시면서 나를 옥에 가두는 듯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가슴조리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합격을 하게 되어 기쁨이란 말도 부족할 따름입니다.

저는 2001년 첫시험을 봤는데 새벽에 집을 나서서 저녁에 끝나는 힘든시험을 겪으며 이 시험은 정말 체력과 정신력, 노력의 싸움이라 생각하고 잠시 포기하였고 2009년 사무실이 아웃소싱하면서 건축사면허가 절실히 필요함을 깨닫고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3교시 단면설계가 합격하면서 1과목씩 따면 되겠다는 자만감에 빠져서인지 쉽사리 1,2교시를 합격하지 못하였습니다.
2011년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통신강좌를 통해 시험에 대한 생각을 다르게 갖고 시험을 봐서 1교시 합격하였으나 또 2교시가 불합격되어 결국 2교시에 발목이 잡혀 2013년 3교시를 다시 시험을 봐야 했습니다.
다행히 실무에서 늘해오던터라 3교시는 또 합격을 했으나 또 2교시가 불합격되었습니다. 이제 2014년마저 불합격이면 내년엔 1교시도 다시 응시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글로 쓰니 짧게 느껴지지만 6년이란 시간은 체력소멸과 정신력이 많이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저처럼 40대 이신분들은 공감하리라 봅니다. 머리도 잘 안돌아가는 것 같고 직장일에 가정일까지 보면서 공부하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니라 봅니다.

40대 여러분~~ 힘들고 유혹꺼리가 많아도 하루 2시간씩 조금더 힘을 내시면 좋은 결과가 오리라 믿습니다.

나를 괴롭혔던 2교시 평면설계
1,3교시에 대해선 할말이 없으나 2교시는 5번이나 불합격 되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의욕도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2014년 통신강좌를 신청해 김수원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뭔지 모를 신세계를 보는 것 같았고 평면설계는 이렇게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영향을 줬던 것은 학원생 답안을 교수님이 똑같이 실배치하여 그렸지만 답안은 교수님 답안이 좀더 설득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답안에 대한 충실함(?) 표현력이 학원생 답과는 차원이 틀린 것입니다. 저는 수십번을 반복해서 봤습니다. 누워서 쉴때도, 전철안에서 늘 교수님이 하는 표현방법을 익혔습니다. 물론 이게 다가 아니겠지만 저에겐 큰 영향이 아닐수 없었고 2014년 시험도 기본 실배치를 조닝하고 복도를 통한 연결과 중정을 중점적으로 표현하고 조망표시등 내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많이 표현을 했습니다.

2교시는 설계지문과 작도요령을 꼼꼼히 읽고 기본(코아위치, 주차위치, 남향 등)을 충실히 하고 얼마나 성실히 표현하느냐가 관건이라 봅니다.
저의 실례로 2013년 시험때 실배치는 모범답안과 같았지만 실면적을 기입하지 않고 리모델링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내가 풀어왔던 증축문제로 생각하고 기존건물에 기둥을 심는 오류를 범해 낙방을 하였던 것이 저에게 또다시 지문에 대한 중요성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작도요령 지문은 형광펜으로 칠하고 시험끝나기 10분전부터 설계조건을 재검토한 후 작도요령에서 빠진 사항이 없나 확인한 결과 합격을 하게 된것 같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엔 저보다 더 좋은 합격수기를 쓰시길 바랍니다.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날까지 파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ps) 한솔아카데미 학원 모든 분들게 정말 감사드리고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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