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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2023년 2회차 시험을 끝으로 최종합격한 조규태입니다.

매번 남들 수기만 보면서 부러워하고 정보를 얻다가 드디어 이렇게 직접 수기를 쓰게 되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 합격까지 학원과 결과

- 실업계(건축과)기능반 출신

- 초대졸 실내건축학과(3년간 기능반 이후로 건축이 하기 싫었습니다.)

- 졸업 후 설계사무실 지속적 근무

- 2016년 한솔아카데미(신설동) 건축사예비시험 합격

- 2021년 1회차 한솔아카데미 완벽반 (양재점) 첫 시험 = 1교시 합격

- 2021년 2회차 한솔아카데미 전문반 (양재점) = 광탈

- 2022년 1회차 한솔아카데미 휴식 = 광탈

- 2022년 2회차 한솔아카데미 휴식 = 3교시 합격

- 2023년 1회차 한솔아카데미 단과반 = 절망

- 2023년 2회차 한솔아카데미 단과반 = 2교시 최종합격

 

위와 같이 저는 만 3년을 꽉 채운 수험생입니다.

예비사도 그냥 볼까하고 학원다니고 한번에 합격이후 경력이 다 찼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건축사 자격시험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건축사 자격시험이 2026년까지 유예하다는 말을 듣고 초대졸인 저에게는 “앞으로는 나에게 기회게 없겠구나“, ”건축설계를 하는 나에게 최종 종착지는 갈수 없을수도 있겠구나“

이 생각으로 바로 한솔 완벽반을 수강신청하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도 사실 기능반을 했었기에 작도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고 실제 학원에서도 수험생들에 비해 월등히 스피드하게 작도를 해나갔습니다.

대략 15년만에 작도였음에도 20-2회 단면은 2시간 내외였습니다.

그리고 대망에 첫시험 1교시를 합격하게 되면서 더욱 우쭐하게 되고, 완벽반에서는 나를 품을수 없다.

나는 전문반으로 가서 이번에 졸업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전문반으로 입성하고 당연히 3교시는 붙겠거니와 모의고사에서도 2교시가 5등이라는 석차를 기록하며 아 나는 난놈이구나란 착각에 빠졌습니다.

 

이때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더라면...

 

결국 2회차 시험은 광탈, 학원도 나를 품을수 없구나 나는 이미 2교시는 피치가 오를만큼 올랐고 3교시는 채점관이 뭔가 잘못됐다란 스스로 말도안되는 주문을 걸며 한솔과 잠시 이별하게 됩니다.

그 이후에도 2022년 1회차도 광탈을 거듭하며 점점 작도량보다는 계획형으로 변|“한솔에 신명숙선생님 단과반을 가십시오”

 

모두 일관성있게 신명숙 선생님을 추천하기에 고민도 않고 한솔에 갔습니다.

 

한과목 남았으니 영혼을 갈아 넣어보자라는 생각으로 한솔에 있는 2교시 관련 모든 커리큘럼을 수강하게 되었고, 그동안 해온 2교시를 정말 잘못하고 있단 생각이후 3과목 할때보다 더 열심히 하게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뭐 합격에 길로 들어설수 있었습니다.

합격까지 오면서 느끼고 다음 수험생들에게 몇가지만 당부하고 싶습니다.

 

1. 기출문제는 이 시험의 바이블이다.

기출 진짜 풀때마다 새롭고 풀때마다 배우게 됩니다.

결국 학원문제도 기존 기출문제의 변형이기에 기출문제풀기는 진짜 꼭 하셔야 합니다.

내가 정답을 알아서(답지를 봤기 때문에) 풀수 없다를 착각을 저도 신명숙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 하다 지속적으로 기출공부하면서 그건 그냥 내눈으로 기억한거지 제가 풀수 있는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나중에 되니 새로운 문제를 받으면 몇 년도 무슨용도의 문제랑 비슷하다 이런식으로 기존에 데이터를 기억해낼수 있게 됩니다.

 

2. 학원선택의 중요성처럼 선생님의 선택도 중요하다.

학원 선택함에 있어서 대단히들 신중을 기하는 반면에 선생님 선택은 그냥 맞는 요일에 맞는 과목으로 설정하는게 대부분입니다.

허나 다음 시험일까지 믿고 같이 가야하는 선생님이 어느분이냐는 개개인의 성향과 선생님이 추구하는 방향이 맞는다면 좋은 선생님을 만나실수 있을겁니다.

저도 마지막에 신명숙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다른 수험생들 의견을 더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이번에 합격하신 분이건 지난 차수에 합격하신 분들이 말씀하시는것보다 다년간 그런 수험생을 합격자로 만들어낸 선생님이 더 옳다라는 생각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3. 건축사자격시험의 숨은 비밀

사실 저는 이부분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매번 시험전에는 충분히 열심히 했어란 생각을 갖고 있다가 낙방이후 드는 생각은 과연 나는 정말 열심히 했는가라는 생각이였습니다.

과연 너는 낙방하면 인생끝이다 라는 전제가 주어진다면 수험기간동안 과연 편안하게 잘수 있었는가? 그렇다면 이정도 공부가 최선이라 말할수 있는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주어진 공부할수 있는 환경마다 다르고 최선이라는 것은 개인적인 잣대이지만 대부분 수험생이 일상에서 점심먹고 회사일하는 것처럼 그냥 아무런 감정없이 학원에 나와서 나는 오늘도 공부했어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또한 그랬습니다. 이시험에 가장큰 비밀은 다수의 무한경쟁같지만 사실은 소수의 경쟁입니다.

 

학원을 가시면 한번 주위를 둘러보세요 모든이가 처절하게 공부하고 있는가? 수험중간에 집에가면서도 나는 오늘 학원왔다간다는 자기 스스로의 위안을 하고 있지 않은지 둘러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열정적으로 하지 않고 소수만이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여러분이 열심히 하는동안 다른이들은 생각보다 열심히 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시험을 끝낼수 있게 도와주신 가족, 그리고 같이 공부하며 낙방할땐 위로하고 합격할 때 응원해주신 전우같은 수험생분들, 특히나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수 있게까지 무지랭이를 합격으로 이끌어주신 신명숙선생님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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