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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건축사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은 저에게는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수년간 낙방의 고배를 마시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합격에 다가설 수 있었던 큰 힘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불합격으로 상심하고 다시 건축사시험 때문에 고군분투할 수험생님들께 용기를 내라는 말을 먼저 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제가 경험했던 어려움들을 몇 가지 공유하려고 합니다.

1. 학원 선택이 중요합니다.
저는 한솔이 아닌 타학원에서 건축사 시험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학원 연습문제 수준이 높다기보다 처음 시작하는 수험생에겐 다소 버거운 난이도와 문제풀이 역시 여간 복잡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시험 당일날 배포하는 자료를 받고 동일한 기출문제에 대하여 한솔학원의 간결한 풀이를 보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자신의 학업스타일에 맞는 학원을 찾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난이도가 높지 않은 문제를 다루고 답안 또한 쉬운 풀이를 하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길일 것입니다.

2. 도면 작도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학원에서 수업을 듣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도면을 많이 보게 되는데 같은 시간 내에 상당히 많은 표현을 하는 분들을 보게 됩니다. 아마도 팔토시를 끼고 미친 듯이 선을 날리는 그분들을 수험장에서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들의 도면과 비교하면 한없이 초라해 보이고 힘없는 단선과 여백부터 눈에 띄는 나의 도면 때문에 또 한 번 좌절할 지도 모르지만 처음부터 작도량으로 승부할 수 없으면 도면에 대한 욕심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엔 배치도에 수목도 예쁘게 그리고 해치도 상세히 넣고 건물 단선에 그림자 표시도 하고 글자 밑엔 가선도 빠뜨리지 않고 그럴듯한 도면을 만들기에 연연하였습니다. 그러나 막상 시험시간에는 글자 밑엔 가선 칠 시간도 없었습니다. 시험시간에 중요한 건 수목의 터치가 아니라 문제에 대한 좀 더 정확한 대안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저처럼 손이 느린 수험생은 도면을 예쁘게 그리려는 부단한 노력대신 대안을 찾는 연습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3. 스터디그룹으로 공부하는 것과 혼자 공부하는 것...
학원을 다니다 보면 아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들과 스터디그룹을 만들기도 합니다. 참고로 저는 스터디그룹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스터디그룹에는 고수도 있고 저처럼 하수도 있는데 고수들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기도 하고 여러모로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공부하는 방법 등을 가까이서 익혔고 나중에는 혼자 통신강좌를 들으며 나 자신만의 공부 방법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물론 어떤 공부방식이 도움이 되는 지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므로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4. 그 밖의 것들...
건축사 시험은 각과목을 60점이상 받는 시험입니다. 8~90점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60점을 통과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을 내기에 급급한 답안, 작도량을 채우려는 답안 보다는 시험문제 자체(주어진 현황과 지문에 이미 힌트가 있으므로)에 초점을 맞추고 문제의 포인트를 잡아서 주도적으로 답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획적인 요소에 중점을 두는 과목이라면 더욱 답안에 주도적인 하나의 흐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문해석을 할 때는 순간적인 자의적인 해석을 피하고 통상적이고 지문 전체 혹은 계획전체에 무리가 없는 해석이 중요합니다. 대안을 만들 때도 대부분이 모범답안이 있는 문제이므로 지나치게 창의적이기 보다 상식적인 테두리 안에서 무난하고 누가 봐도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답안을 만드는 것을 훈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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