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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 과정 2022-2 시험 : 3교시 합격 2023-1 시험 : 1,2교시 최종합격
-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용인에 거주하고 송파에 위치한 건축사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류호영입니다. 건축설계 경력은 약 13년 정도 되었고 현재 사무소에서 초년생부터 지금까지 장기근무하는 중입니다.
- 시험 에피소드 처음 시험을 준비한 건 2022-1 시험을 대비한 통신강좌 였습니다. 2022-1 통신강좌와 모의고사를 통해 개략적인 시험의 진행 과정과 중요 부분들을 파악해 나가고 있을 무렵 시험을 앞둔 이틀전 목요일 코로나 확진을 받고 말았습니다. 첫 도전이어서 그런지 합격에 대한 큰 열망은 없었지만 시험을 경험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남아 아쉬움이 남아있었습니다. 시험도 못보고 2022-2를 다시 준비! 이번에는 큰 일없이 시험을 볼 수 있었고 운이 좋게도 턱걸이로 3교시를 합격을 했습니다. 2022-2 시험 1교시, 2교시에서 모자란 점수는 대략 5~10점 정도였습니다. 막상 점수가 나오고 나니 아쉬웠습니다. 욕심 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시험을 봤지만 막상 시험을 보고 나니 조금만 더 열심히 할 것을 하며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상황이 변해 2023-1 시험을 보고 나면 다음 시험을 기약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와이프의 뱃속에서 소중한 첫아이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출산 예정일과 시험일이 정해졌는데 3월 4일 시험일 3월 7일 출산예정일. 단 3일차이였습니다.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혹시라도 아이가 시험 보는 중에 나오면 어떡하지? 시험 전에 나오면? 그럴수록 합격에 대한 마음이 커졌습니다. 육아를 하게되면 공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고 어쩌면 아이가 유치원 등원할 때까지 시험을 못 볼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나 아이가 예정일까지 잘 버텨주어서 시험을 보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야겠다며 마음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학원 전문반을 등록하고 이런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과제하며 작도하며 지냈고 2023-1 시험까지 아이가 참 잘버텨주어서 시험을 무사히 치룰 수 있었습니다. 중간 쉬는 시간에 와이프에게 전화해서 진통은 없는지 괜찮은지 물어봤던게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3일 후 아이도 건강히 나와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크는 중이고요 시험결과도 좋게 나와서 온전히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네요 와이프와 가족들은 제 합격에 대해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딸이 합격을 가지고 태어난거다. 딸아이가 버텨주고 복덩이라 합격한거다. 그런데 그 말에 100% 동의합니다. 딸이 없었으면 최선을 다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 건축사 다짐 사실 어떠한 건축사가 되겠다는 각오라던가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20살 건축과에 들어갔을때부터 건축사라는 막연한 목표를 가지고 지냈고 생활에 치이고 지내다 이제는 건축사 도전을 해야겠다 해서 시험에 도전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짐이 하나 생겼습니다. 그것은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건축사가 되고싶다는 것입니다. 요령피우지 않고 샛길로 가지 않고 정직하게 건축주에게 안내하는 건축사가 되고싶습니다.
- 한솔 아카데미 강의 수강 시 가장 도움이 컸던 점 가장 도움이 컸던 점은 모의고사의 실전성이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석과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모의고사 문제의 수준이 실제 건축사 자격시험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가 되어 실제 시험을 볼 때 당황하지 않고 시험을 볼 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 나만의 합격 노하우 경험과 시간 관리, 본인에 대한 믿음 이 세 개가 저의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건축사사무소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쌓아온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사무소 대표님께서 설계에 관한 철학이 명확하신 분이기에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고 그 배움과 경험이 저의 밑바탕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말씀하겠지만 시간 관리와 본인을 의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간 관리야 워낙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자칫 잘못하여 늦어져 마무리를 못하면 그동안의 공부를 모두 날릴 수도 있기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본인을 의심하지 않는 것 또한 시간 관리와 상관이 있는데 자기가 쓴 답을 계속 의심하고 이 방향이 맞을까? 아니면 어떡하지? 하며 고민하다 보면 결국 끝까지 완도를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