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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작> 건축사 시험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시작을 쉽게 하지 못했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다 보니 자격증 공부에 대한 부담만 가지고, 시험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020년 7월부로 시험준비를 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합니다. 연 2회로 시험이 바뀌어, 시험에 올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교시> 2개의 소과제라 시간 배분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분석만 잡고 있다가 배치 시작이 늦어지면 좋은 점수를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바로 다음 소과제로 넘어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배치에서 지문을 놓치거나 잘못 이해하면 답안과 멀어질 수 있습니다. 지문을 놓치지 않는 연습이 필수입니다. 지문을 요약하여 쉽게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분석은 기본적으로 외워야 할 사항 외워두고, 착각할 만한 내용들은 수시로 체크하며 인지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2교시> 학원 강좌를 처음 수강하며 3과목 중 처음으로 합격하였습니다. 기출문제 분석을 위주로 하였습니다. 모범답안이 여러개 있는 기출문제는 그만큼 다양하게 생각할 내용이 있다고 생각하여 여러차례 풀어 보았습니다. 또한 학원 문제도 병행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면은 조닝, 동선, 코어위치 등 기본적인 사항을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간다는 생각으로 진행한다면 좋은결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박원영 강사님 덕분에 모듈 접근방법 익히고, 통신강의 김수원 강사님 통해서 코어위치에 대한 명확한 인식, 도면 표현기법은 매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교시> 3교시는 초반에 어느 정도 연습이 되면 실력이 느는 것이 확연히 보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힘들게 한 과제였습니다. 가단면을 그릴지에 대한 부분도 수차례 변경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레싱지에 가단면 그리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최대한 지문의 내용을 반영하려 했고, 도면을 가득차 보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구조는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기출과 학원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았습니다.
<기출문제> 흔히들 모든 시험의 기본은 기출문제라고 합니다. 그만큼 중요하고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년도 기출문제는 내용을 다들 알기에 쉽게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풀다보면 어떤 부분에서 막히는지, 무엇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 리> 공부 방법은 너무도 많고 다양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최대한 지치지 않고 꾸준히 준비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과 병행하며 준비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참고로 저는 1년 전업으로 공부 후 일과 병행하며 시험 준비를 하였습니다. 전업으로 공부하며 시험 볼 때는 긴장감이 더욱 심하여 시험 볼 때 방해요인이 된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공부를 한 상태에서는 일과 병행하며 공부하는 것이 심적으로 안정을 주는 듯 했습니다. 통신강좌만으로 합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게 쉽지 않다면 학원강좌를 추천드립니다. 강사님들께 질문도 할수 있고, 동료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옆에서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습실을 이용하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축사 시험은 공부장소에 대한 제약도 있고, 업무를 하며 공부하는 경우가 많기에 쉽지가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정과 공부의 균형을 잘 잡고 가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한솔학원 강사님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수업과 학원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수년간 저의 수험생활로 헌신해준 사랑하는 가족과 부모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시험 준비를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파이팅!! 외치며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