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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좌절 속에 피어나는 합격! 그래도 나의 목표는 무조건 완도!] _2022-2회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자 강현구
#1. 합격 수기 Intro
제가 합격이라니...눈물이 납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3년 동안 6회의 시험을 거치면서 고맙고 소중한 분들을 많이 만났고, 그들과 함께 나눈 수험생활의 우여곡절 그 모든 사항을 나열하기에는 합격 수기 페이지가 모자라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세 가지의 당부를 수험생활 중 극히 일부분을 추려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앞으로 저와의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성심성의껏 수험생활 동안 자연스레 취득한 저의 모든 공부 방법 등을 무료로 나누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수험생의 합격을 진심으로 바라며, 건축사 인생에 건승을 바랍니다. 그리고 수험생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우수하고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하시는 한솔 아카데미 임직원과 열성적인 강의를 진행하시는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합격순서에 따른 결과물
2교시(2020-1회 합격) 평면 총점 74점 1교시(2020-2회 합격) 배치 55점, 분석 29점 총점 84점 3교시(2022-2회 합격) 단면 42.5점, 구조 22점 총점 64.5점
#3.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인지하되, 분류를 통한 체계적인 비교 분석 학습을 반드시 하라!
1교시에 합격한 예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2020-2회 1교시 대비로 수강한 김수원 강사님의 유투봐 강좌에서는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셨습니다. 기출문제만 정확히 간파해도 합격할 수 있다고 주장하셨죠. 저는 그래서 과감하게 기출문제만 파기로 선택과 집중을 합니다. ※ 20-1회 합격자 발표 후, 20-2회 시험일까지는 40여 일이 남았고, 그 시간을 오롯이 기출문제에 투자하기에도 이외로 양이 많으며, 20-1회를 준비하면서 한솔 토요 종합반에서 기본이론은 이미 습득하였습니다. 저는 2006년도부터 2020-1회 문제까지 평일 1세트, 주말 2세트씩 매일매일 작도를 하면서 3회독 이상 그렸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단순히 푸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유투봐 강의, 한솔 무료강의, 카이스 무료강의, 대한 무료강의, 김수원 강사님의 답안, 한솔의 답안, 카이스의 답안, 대한의 답안을 전부 비교 분석하면서 김수원 강사님뿐만 아니라 3사 학원의 모든 강사님과 답안 노하우를 습득하여 저의 완성답안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동선별로도 분류(보차혼용, 보차분리)을 해보고, 시설별로도 분류해보고, 주차장별로도 분류해보고, 증축(리노베이션)으로도 분류해보고, 레벨로도 분류해보고, 분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분류하고 모든 답을 달달 외우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수험생에게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인지하되, 단순히 푸는 차원이 아니라 수험생 여러분이 직접 적극적으로 분류를 통한 체계적인 비교 분석 학습을 한다면, 어느 문제가 나와도 자신감이 있게 완도하여 합격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4. 이론은 단권화가 필요하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1교시 분석조닝과 3교시 구조는 반드시 단권화가 꼭 필요한 과목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 기존 수강한 한솔 아카데미 책의 분석조닝 파트를 기반으로 교재와 강의의 중요 포인트들을 저의 언어로 암기하기 좋게 정리해 나갔고, 그 분석조닝 파트를 모아 단권화를 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수시로 봤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에 적용→완도(시간 체크)→검토→분석(주안점 위주)→다시 정리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또한, 2006년도부터 최근 시험까지 지문, 답안작성지, 3사의 답안 등을 각각 구분하여 책으로 제본을 하였고, 여기에 주요포인트, 실수, 보완사항 등을 기록→누적→반복 학습 등을 통해 이론을 다져나갔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두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론은 단권화가 필요하다.”입니다.
#5. 스터디를 병행하라.
저는 운이 좋게도 수험 생활 동안 소중하고 고맙고 좋은 분들을 스터디 그룹을 통해 많이 만났습니다. 저에게 스터디메이트는 경쟁자가 아니라 같이 합격의 한 방향으로 가는 동반자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였습니다. 주말에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정해서 하루에 2세트씩 같이 기출문제 등을 풀고 리뷰를 하면서 함께 성장했습니다. “합격이 과연 우리에게도 올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에는 합격의 기쁨을 공유하기도 했죠. 제가 마지막으로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은 ‘스터디를 병행하라.’입니다.
#6. 고통과 좌절 속에 피어나는 합격! 그래도 나의 목표는 무조건 완도!
합격은 정말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옵니다. 3년간 총 6회의 시험을 보았고, 6회 동안 1교시는 2회, 2교시는 1회, 3교시는 무려 6회를 봤습니다. 수험생활 동안 고통과 좌절을 계속 겪었지만, 저는 매 순간 성장하고 있다고 확신을 했고, 합격이라는 희망을 매일매일 그려나갔습니다. 여러분, 공부를 시작했으면, 무조건 완도를 목표로 하십시오!! 그래도 우리의 목표는 무조건 완도입니다. 완도의 맛을 보게 된다면, 여러분은 분명히 성장하실 것이고, 그것이 바로 고통과 좌절 속에 피어나는 합격입니다. 합격은 정말 예상치 못한 순간에 저에게 불쑥 찾아옵니다. 그때를 위해 끊임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수험생활에 임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7. 앞으로 다짐(글의 마무리)
수험생활 동안 만난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공직에 있고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건축사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저희 역할을 찾겠습니다. 다시 한번 합격의 도움을 주신 한솔 임직원과 강사님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수험생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두서없는 긴 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