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 1,2교시 합격 후 2022년 1회차 3교시를 끝으로 최종합격하였습니다.

2013년도에 처음시작으로 한솔아카데미에 등록하여 첫시험을 본 후, 회사 업무핑계로? 아니 절실함이 없어서인지 시험준비를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이후로 준비하며 결국엔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과년도”라 생각합니다. 2007년부터 2021년도까지 과년도를 복사해서 두싸이클을 풀었습니다. 한번풀고 답이 외워질거라 생각했는데. 한번풀고 몇 달있다 풀어서 인지 두 번째 풀어도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과년도문제 안에 나올수 있는 유형들을 분석해서 새로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기존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겠다라고 생각하여 과년도 문제풀이에 집중하였습니다. 문제를 풀다보니 틀린사항은 다음에 또 틀리는거 같아 과목별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새로운 문제를 접할 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위해 보고 또 보았습니다.

두번째로 중요한 사항은 “지문읽기” 였습니다. 처음 시작할땐 지문을 읽어도 귀신에 씌였는지 내멋대로 해석을 해서 실수가 잦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엔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숫자 하나하나 다시 확인하기 시작하였고 이걸 토대로 문제풀이에 임하니 좋은점수가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무조건 “주어진 시간안에 완도”입니다. 처음 집에서 연습할땐 시간도 체크안하고 세월아 네월아 그리다 딴짓하고 그리다 딴짓하고를 반복하였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시험장이라 생각하고 무조건 그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임하니 스피드도 나고 점수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주어진 a3용지안에 무조건 하나라도 더그리자라는 생각으로 노트며 혹여나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항들까지 모두 기입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건축사 자격시험을 합격하기 위해서는 건축사 자격시험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받고 당황하지 말고 여태까지 해왔던 프로세스대로 자신있게 임한다면 그게 학원답안과 다르더라도 합당하다고 생각되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시험보고 실수도 많고 답안과 다른부분이 많았지만 해왔던 경험으로 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생각대로 그려서인지 본의아니게 합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건축사 시험에서도 강사님들의 지도대로 수험준비를 한다면 많은 분들도 합격의 영광을 누릴수 있을거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솔아카데미 학원 관계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