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 1회 시험 최종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합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한솔 아카데미 강사님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저는 원래 타 학원에서 공부하다 먼저 한솔 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듣고 합격한 아내의 권유로 한솔 아카데미로 학원을 옮겨 수업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첫 시험에서 운이 좋게 1,3교시를 합격하였고 가장 자신 있던 2교시를 2차례 낙방한 뒤 이번에 최종 합격을 하였습니다. 2교시는 통신강좌로 들었으며 아내의 추천으로 김수원 강사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합격 수기라고 쓰기 부끄러운 수기를 공유해 드립니다.

1교시는 과년도를 풀어보면서 이런 지문을 모범답안은 어떻게 반영을 했구나를 많이 습득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배치계획에 있어서는 조닝을 틀리면 완전히 탈락이라고 생각되어 조닝에 신경 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그리드를 나누어서 1:1 스케일로 가 스케치를 그리는 방법으로 연습했습니다. 소 과목은 법규를 외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틈틈이 법을 외우려고 노력했고 암기 노트를 만들어서 이동 중에도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교시는 가장 자신 있던 과목이었는데 2번의 낙방으로 저의 계획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완도를 하기보다는 많은 계획안을 접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초반에는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태블릿으로 가 계획을 한 뒤 퇴근 후 집에서 완도를 하였고 후반에는 가 계획만 하였습니다. 가 계획을 한 뒤 아내에게도 많은 조언을 구했고 모범답안과 나의 답이 왜 다른가도 꾸준히 분석하였습니다. 사실 2교시는 운이 반, 실력 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모듈이 떠오르지 않으면 계획안도 잘 안 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합격하기 위해서는 정형화된 모듈만을 고집하지 않고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많이 그려보는 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 단면은 간단히 끊고 지문에 활자로 되어있는 내용을 가 단면에 담아 지문을 더 이상 안 보는 방법으로 접근하였습니다. 대신 평면을 계속 보면서 단면에 놓치는 점 없이 반영하였습니다. 연습 도면을 많이 그리다 보니 저만의 표현 방법도 습득하였고 단골 문제로 출제되는 상세 단면도 꾸준하게 그려보고 써보면서 생각하지 않아도 그리는 법을 습득했습니다. 구조의 경우에는 여러 유튜브 강의도 찾아보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아내는 한솔 아카데미 첫 수업에서 합격 수기를 많이 읽어보라는 얘기를 듣고 합격 수기도 많이 찾아보면서 본인의 공부 방법을 터득하려고 노력했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수기가 어느 누구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대한민국에서 활동하시는 예비 건축사분들 그리고 건축사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