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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5년차 설계쟁이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수험준비하면서 코로나로 공부를 중단했다가 2년 만에 다시 시작하니 많이 하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건축사 시험을 합격해서 너무 좋습니다. 추후에 저는 단독주택부터 인테리어까지 모두 전담하는 사무실을 운영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구조 대학원을 다녀보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도 합격을 기원합니다. 아자아자!!
나머지는 제가 시험 보면서 느꼈던 것을 적어 보았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교시
- 대지조닝 대지조닝은 생각보다 볼 것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답을 많이 틀리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가 기출문제를 풀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0년치를 오답노트를 작성해보니 생각보다 사선을 할 때 주변 대지의 높이와 면적규모 작성시 계산시 오류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풀때 지문보다 대지 여건을 먼저 체크하고 면적 계산시에는 1층부터 계산을 하고 최상층부터 다시 산정해서 오차가 없는지 재확인을 하는 방법으로 오류를 수정하니 더이상 놓치는 부분이 없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 배치도 배치도는 동선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레벨별로 주변 여건으로 가상 동선을 몇가지 체크하고 주변에 대지나 경사도, 사선이 있는 대지등 순응하여 문제가 대부분 나온다는 것을 일단 생각 후에 계획을 하면서 시간을 단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저는 지문의 건물명만 보고 대지에 1차적으로 조닝을(본인스스로 예상 배치) 계획 후에 다시 지문을 반영하면서 계획을 하다 보니 조건을 맞추다가 크게 벋어나는 일이 없더군요.
2교시 평면도
평면은 면적별로 복도가 있을시와 없을시 면적등을 표로 만들고 평면계획을 하다 보니 빠른 계획이 가능하였습니다. 작도시는 옹벽과 창호의 오픈 표기등을 동시에 하시면 생각보다 작도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평면도는 계획을 많이 해보는 것밖에 따로 팁이 없는 것 같습니다
3교시
- 구조 철골과 콘크리트로 각 부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강축 약축을 문제와 답안지를 여러 가지를 비교하면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005년에서 2009년까지 도서를 비교해가면서 익히시면 더욱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단면도 많이 그리면서 익히는 방법이 제일 좋지만 CEN선을 그리시고 치수를 작성완료 후 해당부위만 가선을 작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 보나 개구부는 해당부위만 짧게 선긋기) 팁이라면 수직 옹벽을 먼저 그리시면 수정이 적어져서 작성에 용이 합니다.
PS. 학원에서 한번씩은 비슷하게 들어 보셨을 말들이지만 여기서 제일 효과가 있었던건 10년치 기출문제 풀어서 자신에게 냉혹하게 오답노트를 만드는게 제일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 과목별 계산식 틀린 이유, 오타, 지우개 자주 사용한 흔적의 위치, 도면의 윤곽선 등. 꼼꼼하게 체크하시면서 한 개씩 수정하시면 다들 합격을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파이팅!)
이상 짤막한 합격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