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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시험을 준비하면서 합격수기에 있는 글을 읽으며 힘도 내고 팁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작은 도움이 될까 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22년 1회에 합격으로 이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작년 10월 시험을 시작으로 1교시 합격, 22년 1회에 2,3교시가 운 좋게 동시에 합격하였습니다. 결과가 나오고 나서 믿기지 않았는데 서류를 내고 이 수기를 쓰니 실감이 납니다.

 

 이 시험을 시작 할 때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학원을 등록하였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수업은 물음표의 연속 이였고, 선생님들의 말씀이 처음엔 이해되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는 즐거운 일이였기에 초반 학원수업은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졌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학원답안과 내가 그린 답안의 괴리감 그리고 답안을 그릴 수도 없는 나의 실력 등…….이런 상황은 생각보다 금방 다가 왔습니다. 이 상황에서 학원 선생님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답은 없고 내가 그려가는 게 답이라는 생각을 하라는 것”과 “하다보면 계획과 완도가 될 것”이라는 이 말이 왜 그렇게 큰 힘이 되던지, 그렇게 몇 달을 회사와 학원을 병행하면서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작도가 늘기도 했지만, 한 달 남으면서는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고 자신감도 떨어지며 완도와는 멀어져 갔습니다. 그때, 임덕종 선생님과 권성만 선생님을 만나서 자신 없던 1교시에 대한 조언과 시험에 대한 용기를 북돋아 주셔서 시험보기 2주일 전 부터는 완도가 되더니 첫 시험에 제일 걱정이던 1교시가 운 좋게 붙었습니다.

 

 두 번째 시험을 준비하면서는 운동도 하고, 두 달 정도는 공부를 쉬었다가 다시 시작 했습니다. 처음 시험에 너무 무리해서, 막상 시험 때는 컨디션 난조가 너무 심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남은 2,3교시 준비를 하면서는 수업시간에 주는 문제는 무조건 완도해서 도면을 체크 받기, 그리고 수업 시간에 설명과 문제 완벽히 이해하기 그리고 시험공부에 재미를 잃지 말기! 가 목표였습니다. 그렇게 준비하며 이번 3월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생각해 보면, 저의 최종 합격은 제 노력만이 아니라 학원 선생님들의 도움과 가르침으로 된 것 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학원에서 수업에 나눠 주시는 문제가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작년 1교시 경우 학원 문제는 거의 다 풀었고 과년도를 몇 개 못 풀고 갔지만 학원 문제에서 풀었던 방법과 이론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험은 조영호, 박원영 선생님의 명쾌한 설명과 방법론(이해 될 때 까지 집에서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수업 중에 다른 분들과 비교해보고 첨삭 받는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교시 오호영 선생님께는 단면작도에 대한 요령도 많이 배웠고, 구조 또한 이춘호 선생님의 과년도를 분석한 수업과 나눠주는 문제들이 구조 풀이의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잡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정리하고 배운 개념들은 시험장에서 30점이 넘는 큰 힘을 발휘 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는 동안 모든 선생님들께 질문도 정말 많이 했는데요, 늘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고, 잘 이해시켜주시고, 자신감을 잃을 때면 북돋아 주시고, 잘 하고 있다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귀찮으셨을 수도 있으실 텐데, 수많은 학생들을 그렇게 체크해 주셨다는 게 정말 감동입니다.

 

 뒤돌아보면 이 시험의 제일 중요한 마음가짐은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에 대한 신뢰,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공부하는 것에 대한 재미와 즐거움을 잃지 않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두 번째 준비하다 보니 공부를 더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점도 많았습니다. 기본 평면계획 및 구조 이론 경우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한 능력이라 (시험 기간 내내 끝까지 마음대로 풀리지 않아서 힘든 건 당연했지만) 재밌게 공부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학원 수업을 열심히 따라 갈 것, 주어진 문제를 최선을 다해 풀어보기, 모르는 것은 질문하기, 학원 프로그램(한솔 TV와 전국모의고사) 잘 활용하기입니다. 어쩌면 너무 평범하고 일반적인 것 같은 방법이지만, 이 방법들이 저는 잘 맞았고 (생각 보다 다 하기 가 쉽진 않았습니다) 시험은 2회로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부터 올해까지 코로나로 학원을 다니기에 신경도 쓰였지만, 학원 관계자 분들의 방역과 체크 덕분에 잘 다녔고, 친절한 수업 상담과 꼼꼼하게 교재나 재료를 챙겨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수험생 분들도 다들 파이팅 하셔서 곧 좋은 결과가 있기를 정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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