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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결혼을 하고, 2012년 아들을 낳으면서,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회사를 퇴사하고 예비시험을 치른게, 예비시험 8년, 본고사 4년을 고생했었네요. 현상설계를 자주 해서 건축사 자격증은 쉽게 취득할 줄 알았는데 본고사도 4년이나 걸려 머리가 정말 나쁜 사람이라는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ㅋㅋㅋ
첫 시험…. 가슴이 왜 그렇게 뛰던지…. 확실히 검은색은 글씨고 흰색은 종이였던 거 같네요. 이런 긴장감으로 치른 첫 시험……. 건축사협회 도장이 찍혀있는 트레싱지에 답을 그려서 제출했더니, 감독관이…. 답지(종이)에 그려서 내는 거라고 하데요…. 난처하기도 하고, 학원에서 왜 이런걸 안 가르쳐주나…연습 지인데 건축사협회도장은 왜 찍혀있는지, 거기에 감독관은 왜 날인을 하는건지…협회와 학원에 화도 내다가 그냥 집에 왔던 기억이 있었습니다.ㅋㅋㅋ 합격해서 좋은 점은 이 시험 정말 안 봐도 되는 거 밖에는 없고, 지나고 보니 결국 시험은 규칙이 존재하고 그 규칙에 충실해야만 합격을 할 수 있다는 것과 합격 수기 합격자들의 말이 이제 이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 합격자의 격언◇
1. 시험 전체적으로 지문에 충실한 답을 그려야 한다. 심하게 말하자면 “당신의 생각은 필요 없다 ” - 지문 하나하나에, 다이어그램을 그리고, 계획 중간에 다시 다이어그램을 보면서 지문 사항을 점검하시길
2. 오답을 냈던 부분은 복적으로 실수를 합니다. 핸드폰/제도판에 잊어먹지 않게 적어두세요.
3. 기출문제 지문과 답을 다시 풀어보는 게 아니라 해석해보길
마지막으로 시험합격은 본인의 문제입니다. 왜 떨어지는지 각 과목을 어떻게 접근할 건지 유튜브나 합격자들에게 많은 자료를 수집하시고, 학원 교수님들을 귀찮게 해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열정이 없는 인생은 죽은 인생입니다.
-한솔 학원생 여러분의 건강과 많은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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