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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건축사는 학창시절부터 목표였던 자리였던거 같습니다.

4년제 공학과를 졸업한저에겐 예비시험을 합격해야 자격시험을 26년까지 볼 수 있는 자격이 되어서 예비시험부터 열심히 준비했었습니다. 예비시험만 어려번 낙방 하였고 2019년도에 합격하였습니다. 직장다니면서 예비시험을 공부하는것도 벅차더군요. 건축기사 필기보다 어려웠습니다.

 

예비시험을 합격한 후 건축사 시험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막막했습니다. 일단 카페에 가입하여 여러정보를 얻었고 학원을 다니는 방법이 제일 빠르겠단 판단을 했습니다. 처음 설명회를 수강후 바로 등록하여 2회정도 수업을 들었습니다. 확실히 학원을 다니는게 빠르더군요.. 모르는것도 바로 질의드릴 수 있고 같은 수강생들이 어떻게 풀어가는지도 볼수있으니까요.

 

하지만 일주일 근무후 주말에 학원에 나가서 수업을 하루종일 듣는다는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가정이 있고 저만에 삶이 아니다 보니 한계가 있었습니다. 오프라인강좌는 포기를 했고 저는 온라인강좌를 택했습니다. 시험을 포기할순 없었고 할수있는걸 해보자라는 생각으로요. 저에게 신의한수 였던거 같습니다.

 

직장이 시공직으로 현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출근이 새벽6시 퇴근은 오후6시쯤 으로 퇴근후 아이랑도 놀아줘야되고 .. 저에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출근전 새벽과 퇴근후 1시간전후 주말 정도였습니다. 일할 때 잠깐 본적도 있지만 집중이 안되니 스트레스만 받더군요. 일할땐 일만했고. 공부할땐 공부에 . 쉴땐 정확히 쉬었습니다. 새벽4시에 기상해서 출근전 2시간씩 공부했고.. 퇴근후엔 1시간에서 2시간사이로 공부했습니다. 주말엔 일이있을 때 빼곤 하루종일 매진했습니다. 대신 식사시간은 가족과 함께했습니다.

 

그렇게 2020년 1회를 시작으로 건축사 시험을 시작하였습니다. 첫시험에 나름 자신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2교시 합격 1,3교시 탈락.. 나름 만족했습니다. 탈락한 두과목도 점수가 생각보다 잘나왔기에. 다음에 합격하자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너무 방심을 했던지.. 20년2회 시험 탈락, 21년 1회 시험 탈락을했습니다. 두과목중 한과목도 안되더군요.. 20년 2회는 온라인강좌도 듣지 않았고. 21년1회는 다시 들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 .. 탈락을 2회연속하니 와~ 포기해야되나 하는 상황이 오고말았습니다. 이번엔 제가 떨어진 이유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무조건 그리기보단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라.. 그게 핵심이였던거죠.. 과년도를 보고 모의고사를 보면서 이문제는 무엇을 의도하는것일까.. 무엇에 채점 주안점을 두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때부터는 작도보다는 출제문제와 답안분석 위주로 공부했고 작도도 틈틈이 했습니다. 과년도를 3회정도 10년치를 풀면서 무엇인가가 보였습니다. 다 틀린데 공통된 그런 느낌이 왔던거 같습니다. 21년 2회 시험은 1교시는 높은 점수로 합격했고, 3교시는 한번도 풀어본적과 보지도 못한문제라 탈락이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간신히 60점 신의점수로 합격하였습니다. 단면은 완도에 설비, 환기, 우수처리, 단열,방수등에 대해 상세히 작성하였고, 구조는 멘붕이 제대로 왔지만 지문에 충실히 답안작성을 했고.. 강축,약축과 트러스 까지는 비슷하게 작도했지만 부재 기호는 완벽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시험종류후 나오니 처음으로 7년 끊은 담배가 생각나더군요 ;; .

 

11월 12일 합격예정자 명단을 확인후 10번은 재확인 한거 같습니다. 내 수험번호가 맞는것인가 하고요. 그리고 너무 벅차 눈물이 흘렸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기본에 충실하면 합격할수 있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한솔아카데미 경영진과 교수님들에게 깊은감사 드립니다.

제 글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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