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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합격수기를 작성하는 날이 와서 참 기쁩니다. 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수험생활, 힘들지만 항상 온/오프라인 스터디 동료가 있었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1교시 - 과년도를 여러 번 풀기> 같은 문제를 여러 차례 푸는 것이 효과적이겠다고 생각하여 과년도를 복습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여러 명이서 과년도를 풀고 (1단계: 모르지만 어떻게든 시간 내에 풀어보는 단계, 거의 다 틀리지만 완도가 목표) 다함께 답안을 비교해봅니다. 왜 틀렸는지의 고민, 답안을 보고 이해했으면 간략하게 혼자 다시 풀어보는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2단계: 답지를 보고나서 왜 틀렸는지 이해하는 단계) 그리고 푼 바로 학원동영상(과년도해설)을 보면서 더 정확하게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내가 풀 수 있는지를 확인합니다.(3단계 : 답과 해설을 봤으니깐 하나의 실수도 안하는 단계). 다양한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반에는 같은 문제를 여러 번 완벽할 때까지 풀어보는 것도 효과적이었습니다.
<2교시 - 다양한 문제를 나만의 계획으로> 2교시는 여러 가지 답안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를 푸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방향으로 연습하였습니다. 그리고 항상 작도 전에 지문에서 원하는 조건이 충족이 됐는지 확인하고 계획이 만족스러우면 그때 작도를 했습니다. 본인의 계획시간과 작도시간이 각각 얼마나 걸리는지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3교시 - 많은 연습, 깊은 공부, 시간게임> 단면은 처음에 한 장 완도를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과년도는 우선 다 풀자는 목표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못하지만 시간 내에 푼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고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잘하는 사람이든 못하는 사람이든 시험장 가서는 똑같은 시간 내에 풀고 제출하기 때문에, 3시간에 구조와 단면, 혹은 2시간에 단면풀기 이렇게 트레이닝을 시작해야 본 시험에서도 완도는 하겠다 싶어서 처음부터 시간은 꼭 재고 풀었습니다. 첫 시험인 2020년 1회에 1,2교시 합격한 후 3교시만 계속 공부했기 때문에 3교시는, 정말 많이 공부했습니다. 과년도는 기본, 학원문제, 구조이론 및 문제풀이, 각 학원의 기출답안비교과 추가 디테일공부 등등…….단면은 많은 연습, 구조는 깊은 공부, 그리고 실전의 시간분배를 염두에 두고 공부했습니다. 돌이켜보면 3교시 낙방으로 힘든 시간도 잠시 있었지만, 그것은 겸손함을 갖게 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동료 분들이 항상 곁에 계셨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김광일 건축사님 작년 건축사님을 만난 것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곳에서 수험생활 동안 너무나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난 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솔 아카데미의 김주석 교수님, 이춘호 교수님, 두 교수님 수업으로 모자란 점을 채워 3교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안전하고 좋은 환경 만들어주시는 한솔아카데미 직원 여러분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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