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회 최종합격을 확인 한 순간의 기쁨과 감사는 어떠한 말로도 표현 할 수 없었습니다. 2017년 5월 건축사예비시험에 합격한 이후부터 한솔통신강좌를 보며 워밍업을 하였고, 2018년부터는 학원 실강을 들으며 2020년까지 꾸준히 3년 이상을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러면서 터득한 합격하기 위한 조언을 짧게 하자면, 기출문제 풀이의 반복과 오답노트의 작성은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1교시 배치 : 배치는 무조건 프로세스의 정립이 중요합니다. 학원에서 알려주는 프로세스는 학원마다 또는 선생님마다 조금씩 다르며, 10m 그리드법, 트레싱지에 대지 형태를 그려놓고 건축물을 그려놓고 하나씩 그려 넣는 방법 등 여러 프로세스 중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며, 찾았다면 그것이 몸에 체화될 때까지 수도 없이 많은 문제와 기출문제를 계속 풀이하고 적용합니다.

1교시 분석 : 분석은 저에게도 너무나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기출문제를 10번이고 계속 풀이하면서 프로세스를 정립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오답노트를 작성하여야 합니다. 오답노트를 만들면 분석에서 나의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즉 자주틀리는 부분을 알게 되며, 실수를 줄이는 것이 분석조닝의 성패에 달려있습니다. 무조건 분석조닝에서 20점 이상이 나와야 합격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2교시 평면 : 다른 분들의 수기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한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작도의 퀄러티를 높여야 합니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space의 구성도 중요하지만 남들이 표현하지 않는 부분일 지라도 세심하게 표현하여 자신의 도면이 더욱 독보일수 있어야 합니다.

3교시 단면 : 처음에 단면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2017년도 기출문제를 기준으로 30번이상 반복해서 그린 이후로 조금씩 속도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0개년이상의 기출문제를 최소 5번 이상씩 그렸습니다. 그렇게 연습을 하니 1시간 30분까지 시간단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물론 답이 맞아야 하지만 노력의 흔적 또한 중요합니다. 최대한 많이 그리고 표현하십시오.

3교시 구조 : 구조야 말로 기출문제풀이 + 기본이론 정립하기 그리고 계속 반복하기로 공략하였습니다. 구조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기본이론을 정립하셔야 하며, 그리고 기출문제를 계속해서 반복해 풀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