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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11년 - 첫 시험(불합격)
이런저런 이유로 늦게 첫 시험을 본 해입니다.

더 늦기 전에 시험장 분위기라도 익히자 싶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과 함께 치른 시험이었지만 역시나 쉬운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만 들게 한 시험. 그래도 주어진 시간 안에 완도를 했다는 것이 어느 정도 위안이 되었습니다. 역시 실전이 가장 좋은 공부!

 

2013년 - 2,3교시 과목합격
2011년 이후 한해를 건너뛰고 우연한 기회에 한솔 통신강좌(전과목 김수원 강사)를 접하게 되었고 의욕적으로 시작한 한해. 그러나 계획과 달리 조금씩 뒤처지고 밀리기 시작하는 통신강좌. 과제는 둘째치더라도 통신강의는 최소한 3번 이상 반복해서 시청하려고 노력 하였습니다. 김수원 강사님의 ‘합격하고 시험보자’는 슬로건이 마음에 와 닿았고, 건축이론과 작도연습을 충실히 한 덕분인지, 어렵지 않게 시험을 보았고 아쉽게 1교시를 제외한 2,3교시 과목 합격.

 

2014년 - 2교시 과목합격
이제 ‘1과목만 보면 된다’는 생각과 ‘시간도 많은데 뭐’하는 여유로움에 자만하고 본 시험. 이런! 완도를 못하고 말았습니다. 1교시 대지분석에서 아이소메트릭 작도 등 예상치 못한 낮선 시험유형과 함께 2개의 대지로 분량이 많아진 배치계획, 생각해 보면 그리 힘든 것도 아닌 것을 시간만 ‘충분하면’ 이라는 변명과 함께 2교시까지 보고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다시 2교시만 과목합격.

 

2015년 - 1,3교시 과목합격(최종합격)
일단 완도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시간안배에 신경을 쓰며 1교시 배치계획에 집중하던 중 1시간이 지났을까? 시험 감독관이 쪽지를 전달받고 칠판에 무언가를 쓰고는 답안지를 수정하여 작성을 하라고 하는데 이해(?)도 되지 않고 ‘뭐지?’라는 생각과 함께 무시해버리고 다시 페이스를 찾아 간신히 완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2,3교시 과목도 끝까지 마무리. 며칠 후 알게 된 1교시 답안지 인쇄 오류와 일괄 17점이라는 적지 않은 추가 점수를 준다는 것에 당황스럽고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추가점수와 관계없이 1교시, 3교시 합격.

 

4번의 건축사자격시험을 보며 몇 자 적어 봅니다.

 

1. 자신과의 싸움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건축사자격시험 또한 합격에 대한 목표의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건축사 합격이라는 목표에 대한 의지가 굳으면 그 곳에 이르는 길은 자연스럽게 수렴이 되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루고자 하는 마음만으로 합격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학습계획을 세우고 나에게 맞는 학습방법과 그에 따른 실천이 필수조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쁘다는 이유로, 또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아직 시험일이 멀었다는 이유로, 기타 이런저런 핑계로 계획은 어그러지고 풀어야 하는 과제는 쌓여만 가고 어느덧 곧 시험일.
나와의 싸움이 가장 힘들고 어렵습니다.

 

2. 작도연습과 완도의 중요성
건축사자격시험은 답안지에 작도를 해야하므로 손으로 그리는 도면에 대한 자신감과 3시간내에 계획과 도면이 완성되어야 합니다.

시간안에 답안작성을 완성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평가도 받아 보지 못하는 것이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시간안에 완도를 해야 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해치, 랜더링 등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계획 내용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3. 과년도문제 반복
건축사자격시험제도가 바뀐 이후의 과년도문제는 예상문제의 출제기준이 되므로 되도록 반복해서 풀어보고 또한 과년도문제 해설강의를 시간이 나면 반복해서 들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문제를 풀어보는 것보다 한 문제를 여러번 풀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4. 문제지문 해석력
건축사자격시험은 문제의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서 오답과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또한 문제지문을 해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하여 작도의 시간이 줄어들어 더욱 수험생의 피를 말립니다. 건축사자격시험문제는 출제자가 문제를 만들 때 이미 완성된 정답을 수험자가 도출 할 수 있도록 문구를 제시하게 되므로 출제되는 건물용도와 제목, 제시된 개요에 대한 내용을 해석하는 연습을 학원강의와 이론, 문제로 반복 학습하여 나만의 해석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5. 장거리 마라톤
건축사자격시험은 하루아침에 준비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실무경험과 일정기간의 시험 준비로 이루어지는 긴 호흡을 가집니다. 그러므로 마라톤처럼 꾸준한 페이스가 필요하며, 가끔은 업무와 학습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어가며 기분전환도 필요합니다. 슬럼프가 오면 새로운 문제 보다는 과년도나 이미 풀어본 문제를 보며 마음을 가다듬어 가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험준비에 도움을 주신 김수원 강사님 등 학원 강사님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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