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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1회 합격자 한수정입니다.

만28세에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목표와 계획’이었습니다.

저는 3년간의 실무경력을 쌓는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해보자! 였습니다. 매사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후회없는 3년이 되길 바랬습니다. 회사에 적응하고, 3년차때 무작정 학원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주말마다 학원에 가서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지치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항상 맨 앞자리, 좋은자리에 앉기위해서 40분정도는 늘 일찍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정말 큰일이다 싶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듣는 수업에 3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들어도 막막하고 도면 하나 그리지 못했습니다. 옆사람들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는 제가 답답했습니다. 경력이 채워지지 않아서 시험을 볼 수 는 없었지만 ‘ 수업 한번 들어보자.’ 라고 세웠던 목표라도 이룬거니 그걸로 됐어. 라고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렇게 첫 3개월간의 수업은 ‘아 건축사시험이 이런거구나.’ ‘몇교시가 어떤 프로세스구나’ 정도만 느끼고 끝이 났습니다.

20년1회 시험을 한번 보러 가보게 되었습니다. 시험치기 약 한달전 2교시만 집중해서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저에겐 시간이 부족했기에 한과목이라도 제대로 공부해보자. 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습니다.

 

[2교시]

1.일주일간 똑같은 도면만 작도연습 → 따라그리기, 시간재기, 완성도있게 작도해보기

이 연습을 일주일간 하니 뭔가 자신감이 훅! 올라왔습니다.

2.가장 최근 년도부터 지문읽는 엽습 → 지문을 읽는데 몇분이 걸리는지, 어떤 형광펜 색으로 내가 놓치기 쉬운 부분을 체크할지 등 저만의 지문읽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3.조닝 하기 → 도대체 이 조닝을 하라고 해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 막막했지만, 이 부분 또한 무한 반복 해보았습니다. 어느 순간 감이 오더라구요

4.도면 작성하기 → 지문과 조닝을 통한 결과물을 낸 후 수없이 시간을 재며 작도를 했습니다.

이렇게 2주-3주정도 무한반복을 한 결과 이제야 문제를 보면 풀 수 는 있겠더라구요 ! 다행이다 생각 후

5.시간 체크하기 → 이게 정말 생각보다 중요했어요. 실제 시험장에서는 떨리는 마음과 당황스러움 때문에 시간연습을 진짜 잘 체크 해야 마음의 안정으로 문제를 잘 풀 수 있는 것같았어요. 수없이 연습을 했어도 시험날은 팔다리가 덜덜 거리더라구요..

6.퀄리티 높이기 → 도면의 완성은 기본이고, 여기에 5초.10초의 시간을 더 추가해서 최대한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은 다 표현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내가 이 결과물을 내기위해 생각했던 부분을 노트도 작성했습니다.

7.10개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a3용지에 나만의 프로세스로 정리하기!

이 결과 2교시를 합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교시-단면]

2교시를 합격 후 1,3교시만 남았다는 생각에 홀가분 하기도 하고 빨리 공부하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2교시 공부법과 똑같이 했습니다.

1.같은 도면만 작도연습 → 이걸 하는 이유는 도면을 그리는 것에 대한 자신감부터 갖고 가고싶었습니다.

‘단면도’ 높이체크하는 것 , 보이는 부분의 재료 등 지문을 보고 놓치면 안되는 것이 다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지문읽기 → 단면도는 정말~! 지문이 중요하고 여기 답이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형광펜이나 색깔 펜을 항상 소지하고 놓치면 안될 부분을 꼭! 체크해두었습니다. (체크를 해두어도 놓치고 표기를 못할 때도 있을 만큼 중요한 것 같습니다.)

3.작은 도면 그리기 → 트레이싱지에 지문을 보고 체크했던 치수들을 체크하고 단열재, 골조, 재료 등을 간략하게 그립니다! ( 저는 이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도면 작성하기 → 10개년을 다 풀어봅니다. 비슷한 유형도 있지만 특이한 유형도 있고 새로운 것들도 보이기에 항상 체크 한 후, a4용지로 작게 단면을 출력해서 아침에 버스를 타고다니거나 쉬는시간에 잠깐씩이라도 꼭! 보았습니다. 약간의 시간 투자로 큰 공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5.시간 체크 + 퀄리티 높이기 → 내가 봐도 이정도면 괜찮겠다. 싶을 때 까지 더 고민하고 도면들을 비교해서 보고 자꾸 틀리는 부분들을 적어서 보고 또 보았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한 결과 어떤 문제가 나와도 완도는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조금 당황하는 일이 생겨도 그 동안 풀었던 문제를 응용해서 대응 했던 것 같습니다.

 

[3교시-구조]

저는 구조공부는 10개년을 한번에 다 풀어보았습니다. 하나도 모르겠고 다 틀려도 ‘답안’을 펼쳐놓고 이게 왜 이렇게 되는건지 거꾸로 접근하는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렇게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구조공부를 하면서 배운 내용들을 꼭 ‘노트’를 작성했습니다.

공부를 할때도 그렇고, 시험당일에도 그렇고 구조에 시간투자를 많이는 하지 않았습니다. 큰 고민을 해서 풀기보단,,간단하게 생각하자! 라는 마인드로 시험에 응하였습니다.

 

[1교시-배치 & 분석]

1교시는 제가 건축사공부를 하면서 가장 어렵고,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오래걸렸던 과목입니다.

배치도 어려운데, 분석은 더 어려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2,3교시 공부법과 접근 방식을 조금 다르게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을 때 ‘김수원 선생님 유투봐’ 강의를 접하게되었습니다. 2,3교시를 저만의 프로세스대로 만들어서 공부를 했다면 1교시는 유투봐 강의를 정말 열심히 듣고 따라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두배 세배 더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반쯤 들었을 때부터 ‘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배치와 분석 역시 10개년 한눈에볼 수 있도록 a3용지에 정리해서 배치에서는 도로를 형광펜칠, 간략한 조닝 등을 체크해서 항상 보았고 분석은 암기?해야할 내용들은 반드시 정리해서 달달 외웠습니다. 외우기만 하면 문제를 풀 때 또 모르겠더라구요...그래서 오래걸리더라도 바로바로 문제풀고 분석하고 외우고 다음달 또 풀어보고를 반복했습니다.

1교시는 ‘유투봐’강의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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