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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2015 건축사시험에 합격한 김원일 이에스더 부부입니다.

 

일년에 한과목씩 VS 일년에 세과목

건축사시험 첫도전이기에 가장 먼저 개강하는 2014년 12월 개강반 등록을 하였습니다. 의욕적으로 시작했지만 회사생활, 신혼생활 등 건축사시험 집중의 어려움으로 3월말 학원수업을 내년으로 연기하고 한달 간 쉬었지만 마음이 편치 못하여 서로 상의하여 “시작했으니 끝을 보자!”라는 마음으로 5월부터 다시 수업을 듣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상설계팀에서의 생활은 건축사 시험에 집중할 수 없는 여건이었기에 결단을 해야 했습니다.
회사 생활을 병행하며 한 해에 한 과목씩 꾸준히 붙는 방향으로 해야 할까?
아니면 휴직하고 집중해서 한 번에 끝내야 할까?
결혼하여 아이계획을 비롯한 많은 일들이 놓인 상황에서 이번에 끝내지 않으면 한해 한해 지날수록 더욱 지칠 것 같아서 함께 주님께 30일 작정기도를 시작한 끝에 남편은 퇴직을 하고 아내인 저는 휴직으로 결정하였고 6월부터 건축사 시험에 온전한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부부여서 감사하다
부부여서 좋았던 점은 서로의 장점이 단점을 덮어주는데 있었습니다.
남편은 일반건축부분 현상설계팀 경험이 있었기에 [배치계획] 및 [평면계획]에 있어서 도움을 줄 수 있었고 저는 공동주택과 복합시설분야에서 경험이 있었기에 [분석조닝]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줄수 있었습니다.
3교시는 조언할 수준이 못되었기에 서로 잘하고 있다고 응원을 해줄 수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함께 준비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밥 먹는 시간,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들이 휴식시간이며 동시에 학습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은 서로에게 알려주고, 검증을 받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학습 노하우를 조금씩 쌓을 수 있었습니다.

 

학원 선생님은 따뜻하다.
학원의 모든 선생님은 따뜻하셨습니다. 모르는 문제를 가져가면 성심성의껏 알려주셨습니다.
첫 번째 발걸음이 두 번째 발걸음으로 이어졌고, 선생님의 조언은 머리와 마음으로 전해졌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담당 선생님의 구분이 없다는 점입니다.
주중에도 선생님들이 로테이션으로 대기하시면서 학생들의 질문에 같이 고민하며 알려주셨기에 매일 개인 학습에 따른 선생님 지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한솔 프로그램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풀이와 드로잉까지 완성을 해야 하다 보니,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한번 길을 잘못 들면 산으로 가기 일쑤라서 한정된 시간 안에서 만회가 힘들었을 때 다른 수험생과 동시에 실시간 답안을 작성하는 한솔TV 프로그램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선생님의 문제풀이 과정을 보며, 문제 해결방식의 다양성을 접하고 나만의 풀이방식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한솔TV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정체되어 있던 실력이 계단을 오르듯 올랐습니다.

 

오답노트는 꼭 작성하시길 추천합니다.
시간이 촉박했던 저희는 과년도 기출문제 위주로 풀고(과년도 문제 스캔/출력하여 어려운 문제는 반복풀이) 한솔아카데미 풀이집을 참고하며 오답노트를 만드는데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문제를 요약해서 조건들을 써놓은 후 풀이집의 설계프로세스를 따라 그려보며, 내가 풀었던 방식과 비교하는 식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이 시간에 문제를 더 풀어야 하나 하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 과정을 통해서 풀이과정 단계마다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이 학습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여불급 (學如不及)
배움에 따라가지 못할 듯 한 맘으로 시험날까지 준비하였습니다. 학원에서는 수업시간에 문제풀이 후 제출된 답안들 중 몇 개를 추려 화면에 띄워 분석해주는 해설시간이 있습니다.
때론 잘못된 것도 선택하여 무엇을 개선하면 좋겠다고 말해주지만 대부분은 잘된 답안지를 통하여 가능한 답안을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저희 부부가 제출한 답안지는 시험직전까지 선택되어 본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잘못된 사례에 선택되어 얼굴이 붉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시험 2주전 마지막이 되어서야 저희부부의 답안지가 올라가는 기쁨을 누렸기에 그동안 남보다 부족하다 여기며 하루 하루 집중했던 결과가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마음의 편안함을 추구하세요
저희 부부는 매주 주일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합격의 여부를 떠나 주님이 저희의 삶을 책임져 주신다는 믿음 속에서 영적 ? 심적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과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마음을 끊임없이 잡으면서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려고 서로를 격려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시험일자가 다가올수록 마음이 무너지고도 하고 들뜰때도 있지만 마지막까지 마음을 추스르고 열심히 공부했던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훈련이 시험당일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땀 흘릴 여러분의 건승을 빕니다
시험 전날까지 학원을 찾아가 물어 볼 때에도 친절히 도와주셨던 한솔 선생님들, 순간순간 학생 편의를 위해 밤늦도록 수고해주신 교직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열심히 땀을 흘릴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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