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교시세번, 1교시두번, 2교시한번을 붙으며 합격했습니다. 2004년 처음 건축사시험을 준비하게되었고 2005년도에 3교시합격을 시작으로 2006년도 1교시합격 2교시평면만 남은상태였습니다. 학원에서 평면은 모범답안으로 자주 게시판에 붙었지만 시험만보면 불합격이었습니다. 3진아웃제로 3교시와 1교시는 또 합격하게 되었지만 2교시는 끝내 붙지 못하고 일이 바빠 몇 년을 손을 놓다가 (다시는 건축사시험 안본다고 다짐함)
2018년 다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건축과를 가게 되면서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시작한것 같습니다. 그해 3교시합격 2019년 그렇게 붙기 힘들던 2교시합격 올해1교시합격으로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합격자발표날 수험번호를 확인하고 좋기도 하고 이제야 합격했다는 것에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합격했지만 저만의 노하우를 짧게 말씀드리자면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1교시 분석조닝은 만점을받는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셔야합니다. 그래야 시험볼때 실수를 덜하는것같습니다. (분석조닝은 몰라서가 아니라 실수해서 떨어지는과목) 배치는 국어시험같아서 지문이해력이 좋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문을 3번은 봐야 놓치는 부분이 덜하는 것 같습니다. 과년도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분석해보면 좋습니다.
2교시 평면은 저처럼 경력자들은 자기주장(나만의생각이 너무강하면 안됩니다) 지문속에 답이 있습니다. 시험은 실무랑 많이 다르더군요~ 초보분들은 학원강의에 충실하면 될것같습니다.
3교시는 작도량만이 답입니다. 연습 또 연습이 필요합니다. 지금시험은 작도량과 실무가 더해진것같습니다.
길고긴 건축사시험공부가 이제야 끝이 났습니다. 이제시작하는분 오래도록 준비하신분 포기하지않고 하신다면 꼭 합격이라는 영광을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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