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보면 쉽게 한 번에 다 합격한 사람도 있고 계속 떨어져서 힘들게 합격한 사람도 있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볼 때 쉽게 합격해 보이는 것이지 그 사람이 정말 천재여서 쉽게 된 것은 아닐 겁니다. 저는 15년 만에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6개월 김수원 선생님 대전강의를 듣고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 제가 쉽게 합격한 사람일까요? 수업에서 건축의 이론보다는 선생님의 선배로서 해 주시는 말씀에서 어떤 알 수 없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론이 부족해서 문제를 못 풀겠어. 어떤 사람은 작도량이 부족해서 못 그렸어.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스스로에게 반문해보세요. 정말 그런지. 건축사 시험은 우리가 머리를 싸메고 고민하고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시험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지문을 읽고 주변 현황에 맞추어 퍼즐을 맞춰가는 시험입니다. 퍼즐을 잘 맞추는 요령과 방법이 있겠지요? 그것을 수업 중에 농담처럼 말씀하셨던 겁니다. 배치의 9등법과 촉을 이용하는 방법, 평면의 3x5 방법, 단면의 가로먼저 그리고, 세로를 그리는 방법들이 요령이었던 겁니다. 별거 아니고 쉽게 보이지만 해보세요. 문제를 많이 푼다고, 시간을 많이 투자한다고 시험에 100%합격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만 더 힘이 듭니다. 한솔의 어떤 강사님이든 그 분을 믿고 따라해보세요. 지금까지의 자신의 방법은 버려보세요. 그럼 눈에 보일겁니다. 이런 장문의 글을 쓰는 저도 고득점이 아니라 60점 전후로 합격한 사람입니다. 내가 1점을 어디서 얻을 것인가를 꼭 생각하세요. 정말 잘 하는 사람 아니고서는 배치와 단면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없어요. 30점에서 40점대가 평균일 겁니다. 소과제에 신경쓰세요. 그러면 여러분도 합격할 수 있어요. 공부 시작부터 시험보기 전까지 저는 제도판과 컴퓨터를 셋팅해놨습니다. 하루에 30분이라도 꾸준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1. 한솔학원의 선생님을 믿고 따라해보세요. 2. 언제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세요. 3. 시험지 지문을 퍼즐조각이라 생각하세요. 위치를 찾는다고 생각하세요. 4. 과년도 문제가 우리의 수험서적입니다. 5. 기본에 충실하세요. 글씨와 부분작도를 연습하세요. 도면을 잘 그리는게 합격의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충족조건을 될 수 있어요.
우리의 절박함이 합격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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