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버튼

마이페이지
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13년...처음으로 시험을 준비하면서 '난 할수있을거야' 라는 다짐을하며, 공개강의부터 새로운 다짐과 함께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게 1년을...한번의 수업에 지각을 하지 않으면서 꼬박 1년을 학원의 수업과 함께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더 중요했습니다.

첫 1년동안 학원 수업에만 열중하고, 그 외 건축사에 대한 공부는 사실상 뒷전이였습니다.(지금 다시 생각해도 이건..아니다...싶을 정도였죠. 수업만 듣고는 좋은 결과를 얻지가 쉽지 않은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학원 수업만 1년을 수강하며 보낸 당시...결국 전체 과락이란 보기좋게~~최악의 결과를 받아드려야 했습니다.

(당시 주변에서 듣게된 실망감과 표현은 이상 간략히 생략하겠습니다.)

 

그 후 2년차..2014년...

이제는 진정 내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게 도전을하고, 후회하지 않은 결과를 받아들이고자 다짐을 하였고, 문제풀이 수업(6월 개강반)부터 들게 되었습니다.

2년차인데...전문반으로 가는 친구, 동료들을 부러워하며, 홀로 전과목 문제풀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전문반으로 가던 그 당시...나홀로 전체 수강자로 들어가는 것 조차 스스로에게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첫 수업을 들을때, 작년에 수업을 듣던 교수님들의 모습조차 뵙기 어려울 정도로 부끄럽고 부족한 저를 탓하게 됐습니다.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했습니다.

학원 수업은 물론 수업을 마치고 복습은 당연하며, 평일 업무를 마치고서 최대한 받아온 과제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남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1년차와는 스스로가 느끼기에도 다르게 보다 많은 연습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시험을 치루게 됐고....

아쉽지만 2교시 합격이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때 느낀점이...

역시 노력없는 결과를 바라는 것은 과욕이란 생각이 들게되었습니다.

(첫해 준비한 1년차와는 물론 다른 다짐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학원 수업에만 집중해서는 않되고,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게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3년차...2015년...

저는 다시 한솔아카데미 학원으로 향했습니다.

2년차와는 다른 전문반으로의 첫 수업이 나름 개인적으로 뿌듯했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었습니다.

3년차는 2년차와는 다른점이 생겼습니다.

 

내 스스로가 왜이리 1교시가 힘들까...하면 할 수록 왜이렇게 답을 찾기가 힘들까...고민에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게 몇주가 흘러 내린 결론이 바로 오답노트와 나만의 요약정리였습니다.

1교시 수업은 기본적으로 알아야하고, 외워야하는 기본적인 법규사항과 기준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2013년 첫회 정규수업 당시 공부한 교재를 처음부터 정독에 정독...그리고 중요한 사항을 나만의 노트에 요약,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을 가는 시간과 업무를 보는 틈틈히 요약/정리한 사항들을 보고 또 보고하며 외울 정도까지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나니 학원에서 주는 문제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느꼈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에 희열 아닌 기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바로 좋아진것은 아니지만 무엇이 문제였고, 기존보다 나아지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그동안 풀어온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는 물론 1교시 분석조닝에 대한 모든 문제에 대한 오답노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교수님께서 오답노트를 만들고 안만들고는 하늘과 땅차이라 했지만, 그 당시 그말이 저로썬 진정 잘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답노트와 나만의 요약정리는 이번 시험 합격의 가장 중요한 나만의 노력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2014년 보다 시간을 쪼개서라고 연습에 연습을 하였습니다.

 

물론 그렇다한들 시험보기 직전까지도 새로운 문제를 접하면 답안과는 차이가 있긴 했습니다.

이럴땐 사실상 아쉽고, 걱정이 더 들긴했지만...스스로에게 최면을 걸기도하고, 나를 믿어야 한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그렇게 2015년 건축사 시험을 보게되었고, 시험 후 느껴지는 결과는 좀처럼 만족스럽지는 못했습니다.

 

게다가 소송에 이르는 사상 초유의 사태까지...

반신반의 결과를 기다리던 발표일...전과목 합격이란 결과에 수십번의 확인과 확인을 재차하며, 정말 나의 일인가..하는 확인을 하고 또 하고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최종합격이란 사실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서야 그동안에 답답했던 한 구석이 뻥 뚫리듯 시원하고 통쾌했습니다.

 

이렇듯 지난 3년간 한솔아카데미에서 건축사시험에 대해 함께 동고동락을 하였습니다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쉽지않은 기간동안...포기하는 사람도 많고,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건축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분들께 얘기 해주고 싶습니다.

지금 열심히하는 그 모습이 순간은 답답하고 어렵지만, 그 노력이 결과로 받아들여지는 순간을 생각하며, 오늘도 열심히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여러분을 기다린다고...

 

이렇게 저의 후일담을 적어 보내드립니다.

다시 한번 제게 가르침을 주신 모든 교수님들...지난 세미나에 가고 싶었지만...

현업이 녹록치가 못해 부득히 불참하게되었습니다.

두손 모아 감사드리며, 이상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