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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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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설계는 아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건축설계일을 하시는 아버지를 보며 배우고 자랐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의 역할을 멋지게 하고 계신 아버지는 저를 나으시고 제가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 건축사시험에 합격하셨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때 당시 아버지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뒤를 잘 따라가고 있는 아들인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며, 시험이 끝난지 20여년이 흐른 최근에 다시 시험을 치르는 것처럼 마음 졸이고 떨려하셨던 아버지, 어머니, 동생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어린나이에 최연소로 같이 합격한 여자친구가 너무 대견합니다. 02 우리하트 축하한다. 건축사 커플!

 

건축사시험 교시별 유기적 연관성
 아침 출근처럼 시작하는 1교시부터 3교시까지의 건축사시험의 교시별 과목들은 모두 각각의 나누어진 듯한 시험이나, 실제로는 건축설계를 하시는 분이라면 순식간에 스쳐가는 일련의 과정들 인 것 같습니다. 1교시는 건물들의 배치, 2교시는 배치한 건물중 하나를 골라서 평면 레이아웃을 짜는 매스디자인, 3교시는 다양한 요철과 조건이 있는 매스의 단면검토를 시키며 재료와 구조시스템을 물어보는 시험이라고 생각됩니다. 건축사시험은 어려운 것을 물어보고 테스트 하는 것이 아닌 일반적으로 매일 하고 있는 저희 일의 일련의 과정을 시험장에서 한번 하신다고 생각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스케일과 복잡한 조건에 대한 대응방법을 보는 1교시
 넓은 땅에서부터 시작하는 마스터플랜의 1교시 배치과목의 10개 안팎의 건물들의 연관성 있는 배치 그리고 그 배치의 법규적인 검토를 위한 1교시의 소과제의 분석조닝과 주차로 1교시는 건축사시험에서 가장 큰 스케일 1/500~1/600 가장 작은 스케일 1/100을 넘나들며 작업해야하는 특성상 정신없이 계획하고 순식간에 끝나는 면이 있습니다. 한순간의 계획의 선택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점이 있습니다. 저에게 1교시는 정말 마지막까지 힘든 과목이었는데 출제자의 의도와 지문에 주어진 조건을 통해 결과물과 계획의 방향을 설정하지 않는다면 계속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건축사시험을 처음 접할 때부터 김수원 강사님의 팬으로써 작도법과 스타일을 익히려 하였는데 금번시험의 유투봐 1교시 강의를 통해 1교시에 대한 대응방법과 단계별 프로세스를 지키며 훈련하며 시험을 잘 마무리 한 것 같습니다. 김수원 강사님 감사합니다.

 

공용부의 디자인과 레이아웃의 배치를 통한 매스잡기를 보는 2교시
 2교시는 1교시에 배치했던 건물의 1개를 일반적인 RC 구조를 통해 실 레이아웃을 계획하신다고 보시면 좀더 친숙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현황도에 주어진 접도조건과 땅을 보고 평면레이아웃을 어떻게 놓을지, 주어진 땅에 대한 매스를 어떻게 앉힐지를 보는 좁은 땅에서의 배치계획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용부의 동선을 통한 실별 레이아웃이 디자인되며 그것이 매스디자인과 연결되어 결과물이 만들어집니다. 공용부의 동선을 어떻게 디자인 하느냐에 따라 조금은 다양한 평면 레이아웃과 매스디자인이 만들어지나 타교시에 비해서 건축사시험에서 가장 너그럽게 채점해주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물론 출제자의 의도와 지문에 주어진 조건은 1교시와 마찬가지로 지키셔야 됩니다. 건축설계에서 가장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평면인 만큼 친숙한 과목으로 다가갈 가능성이 높은 2교시인 것 같습니다. 매스디자인의 가능성을 다양한 측면에서 봐주시며 같은 지문에 대한 다양한 수강생들의 답안을 유형별로 수강생에 맞춰서 이끌어주신 박원영 건축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보이는 대로 그리는 아주 일반적인 과목, 같은 도면 10장 그리기, 건축설계의 꽃 3교시
 3교시는 시간이 부족할 뿐이지 타교시에 비해 머리가 아프진 않습니다. 1,2교시는 수많은 지문조건에 대한 연관성과 출제자의 의도에 맞춰 내 계획의 방향을 다른 곳으로 가지 않도록 잡아야하는 점이 많습니다. 지문조건이 100% 주어지지 않기에 머리가 많이 아픕니다. 하지만 3교시는 다릅니다. 단면은 있는 그대로 끊어서 그리면 되는 것이라 큰 골조를 완성하는데는 모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고민되는 부분은 단차가 꺾이고 건물의 상하부, 좌측우측의 말단부의 요소들에 대한 생각인 것 같습니다. 단면선은 왜 하필 저기로 지나가는지 야속합니다. 그동안의 건축사시험 기출문제를 보시면 건물에 있어서 부분적인 상세를 그릴 요소들은 다 나온 것 같습니다. 기초와 연관된 건물하부의 DA, 건물 좌우측의 외벽단면상세도와 BIPV, 커튼월 시스템, 파라펫부분이 있고 건물의 중심 최상단의 천창과, 고측창 단면을 그리실 때 부분상세도를 시간 재고 재료까지 모두 적고 그리실 수 있으면 그것을 부분부분 조합하여 한번에 그려내는 것이 단면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타교시에 비해 한번에 오랜시간 앉아서 모든 걸 토해내듯 그려내야 되는 점이 있습니다. 3교시는 참 애증의 관계였습니다. 처음엔 제일 싫었던 과목이었지만 나중엔 주력과목이 되기까지 같은 도면 10장 그리기, 무한반복 단면은 뭐가 나오던 다 같은걸 물어본다며 무조건 10장 연속으로 그리기를 과제로 내주셨던 건축사님, 처음 10장은 속는셈 치고 그렸는데 정말 되더라고요. 오성진 건축사님 감사합니다.

 

소과제는 철저히 만점을 목표로 준비해야 합격이 가능한 건축사시험
 소과제가 있는 과목은 1교시의 분석조닝과 3교시의 구조과목입니다. 1교시의 배치와 3교시의 단면의 점수는 60점에서 65점 사이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35점 이상 맞기가 만만치 않음을 시험을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그럼 상대적으로 분석조닝은 25점 이상은 받으셔야 합격이 되는 시험입니다. 30~35점 만점인 소과제에서 30점 이상 적어서 20점 후반대를 받으셔야 합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소과제는 반드시 지문조건을 통한 출제자의 의도와 맞게 가셔야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배치와 단면 주과제에서 50점대가 나와도 합격은 불가능합니다.

 

좋은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금 바로 시작

최근에 건축사시험의 법률개정을 통해 응시횟수와 응시자, 합격률이 높아진 좋은 시점입니다. 가능성이 높아진 지금, 시험의 최적기 입니다. 광고문구 같지만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영원할 것 같았던 시험을 졸업하였습니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