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마지막 예비건축사 시험 합격 후 바로 올해 3월 시험을 목표로 시작했으나 코로나로 인한 한차례 시험 연기로 이래저래 힘든 상황에 치러진 6월 시험에서 2,3교시 합격~~ 이번 2회 시험에서 1교시 합격하여 최종합격 했습니다.
첫 시험에서 기분 좋게 2과목을 합격하니 더욱 공부에 대한 열의가 생기고 이젠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면서 2회 시험을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2회 시험은 1교시 2과제 분석조닝에 포커스를 마치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1과제 배치 (2020년1회~2005년)지문분석과 영역 재배치를 해보면서 상호간의 관계 등을 피드백 하는 시간을 가졌고 준비기간 동안 작도는 최대한 시간 구애를 받지 않고 제가 알고 있는 표기 방법이란 방법(제 기준 잘됐다고 생각한 도면들 샘플로~~)을 다 도면에 표현해 보는 방식으로 여러 번 작도해 보았습니다.
배치에서 가독성과 영역을 최대한 맞히겠다는 전략으로, 지문은 점심시간, 퇴근이후를 이용해 틈틈이 봐온 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2과제 분석은 과년도(2020년1회~2005년)지문분석과 법규체크, 1시간 기준 타임으로 작도하면서 틀린 부분은 재작도하는 방식으로 최대한 실수를 줄이고자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2006년도 문제를 풀면서 자신감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공부량은 배치4 분석6 으로 두고 배치 영역을 최대한 맞히고 분석실수는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했습니다.
마지막 이라고 생각하고 시험에 임하면 조바심, 불안함도 느낄 수 있겠지만 오히려 그 긴장감 들이 제 몸과 마음을 다 잡아 주는 계기가 된 거라 생각합니다. 늦게 시작했지만 공부한 시간들을 생각해보면 노력은 절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1회 시험 때는 학원 오프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1교시 임덕종 선생님, 3교시 이춘호, 박성남 선생님 감사합니다. 1회시험 얼마 안남기고 끝까지 프로세스를 잡아주셨던 2교시 박원영 선생님, 2회 특강 유투버 명강의 김수원 선생님, 영원한 벗 최상식 이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제 곁에서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가족들, 주변 선 후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하신 분들 대박 축하드리고 내년 3월을 준비하시는 분들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 거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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