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8년 예비사 합격을 시작으로 2019년 건축사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네요.. 합격수기 둘러보니.. 다 자랑글 같지만.. 고생 없이 합격 하신 분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저도 고생 많이 한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시험공부 시간이 많지 않아서(다들 시간이 부족한건 같지만..) 평일 저녁에 거의 혼자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만의 방법을 좀 써볼까 합니다.
1) 강사님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수험생들끼리 이야기 하면서 풀이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이야기가 길어지면 삼천포로 빠지기 쉽고, 실무와 시험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면 미궁으로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문제풀이 후 잘 풀었든 못 풀었든 무조건 강사님 의견을 들었어요.. 주된 이유는 시험의 의도를 잘 알고 있는 여러 강사님들 의견이 가장 확실하겠죠. 또한, 강사님들의 의견을 듣다보면 문제풀이 팁도 잘 나오고, 이론 수업 때 놓친 부분을 다시 배울 기회도 옵니다. 틀린 부분이 많다고 창피한게 아니라 그만큼 답안지와 가까워진다고 생각하세요.
2)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 하세요. 자신에게 동기부여 하세요. 1~2과목만 부분합격 하면 한결 가볍습니다. 학원비도 가벼워지구요, 학습시간도 가벼워집니다. 1~3교시 다 하려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반까지 문제 풀다 끝납니다. 하루 종일 1문제씩 풀면 하루가 지나갑니다. 오답풀이 힘듭니다. 1과목이라도 합격하면 오전 9시 ~ 오후 4시면 끝납니다. 2과목 합격시 오전에 문제풀이하고 집에 갑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꼭! 부분합격이라도 한다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노력 하세요.
3) 학원문제 및 기출은 정말 무조건 많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 푸세요. 이건 불변의 법칙입니다.
2020년부터 1년 2회 시험입니다.. 11월 합격예정자 발표했으니 준비시간이 약 4개월 남았네요. 4개월이 많다면 많은 시간이고, 적다면 적은시간이겠지요.. 하지만 노력한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주변에 현혹되지 마시고 자신을 믿으세요.. :)
저를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시험을 위해 힘써주신 권성만강사님, 이영은강사님, 강연구원장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