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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맘으로 지금껏 살아온 나 자신에게 처음으로 ‘어떻게든’으론 안되는 것을 알게 해준 이 시험을 5년 만에 합격하게 도와준 한솔아카데미 통신 강사님들과 김수원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와 같이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시험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에게 미천하지만 용기를 드리기 위해 몇 자 적습니다.

 

1. 학원 강의 및 통신강좌 강의를 꼬박꼬박 빼먹지 말자.
- 2014년 12월 실무수련자로 첫 발을 내딛은 건축사학원은 아직 20대였던 저에겐 그저 연습일 뿐 이였습니다. 청주<->대전이라는 1시간 남짓의 이동거리가 부담스럽고, 주말에는 쉬고 싶다는 안일한 생각에 학원도 많이 빠지고, 과제도 참 많이도 안했습니다. ‘내년부터 열심히 하면 되지..’라는 생각은 내년이 되고 후년이 되도 잘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2년차에 2교시 합격을 하고, 3년차에 전부 불합격을 하게 되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내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하자. 라는 마음으로 학원 강의를 절대 빼먹지 않고, 과제는 최대한 다 하면서 마음을 먼저 다졌습니다.

 

2. 꾸준히 손의 감각을 유지하자.
- 4년차가 되어서도 여전히 ‘어떻게든 되겠지‘는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학원 강의 잘 듣고 과제 열심히 하는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 시험은 마라톤이다. 라는 생각으로 이틀에 하루, 3일에 하루 이상씩은 계속 3시간 내에 학원문제를 풀고, 과년도 문제를 풀면서 손의 감각을 꾸준히 잃지 않게 연습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면 안되기에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과년도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는 선배 건축사님들의 말을 지치도록 들었지만, 천천히 가자는 생각으로 과년도 문제만 풀다보면 막상 시험장에서 과년도와 약간 다른 형식일 경우 큰 혼돈이 올 수 있다는 생각에, 과년도 문제를 위주로 학원 문제 또한 병행하여 문제를 풀고 고민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3년간의 경험으로 저에게는 빠른 길보단 1년에 1과목씩이라는 마음으로 다가갔기에 이렇게 한 것이지, 개개인의 목표에 따라 당연히 더 고되지만 자신을 더 압박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작도는 2시간반 이내 완도, 정답은 다음날 확인
- 김수원 선생님께서 항상 얘기했던 2시간반 이내 작도 완성하는 것을 연습하면 시험장에서 문제를 한 번 더 읽어보고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가르침에 3년차부터는 항상 2시간 반에 작도 완성을 연습하였습니다. 작도 후에는 바로 정답을 보기보단 한 번 더 지문을 읽고 제 답안과 비교하면서 놓친 부분을 체크하고 실수한 부분을 체크하였습니다. 체크 후에는 혼자만의 정답을 상상하면서 잠이 들고, 그 다음날 정답을 확인하여 제 답안 / 제가 생각한 정답 / 실제 정답을 비교하면서 제 생각뿐만 아니라 제가 가지고 있는 이론을 정리하였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혹은 알고 있는 이론 및 단어의 뜻이 건축사시험에서 통용되는 것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4. 절실하라.
- 1년에 1과목씩이라는 생각은 5년차가 되면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1교시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3년 내에 끝내려 했던 목표가 벌써 2년째 표류중이다보니 나 자신을 더 강하게 압박하였고, 1년 1과목의 마지막이다 생각하면서도, 무리하지 않기 위해 3개월 전부터 조금씩 공부시간을 늘려갔습니다. 최종 1달은 수면시간 5시간 이내로 무리하지 않는 한 지속하면서 학원문제를 보았고, 과년도 문제는 지문의 내용과 여러 학원 답안의 도출된 결과를 분석하면서 최상의 지문의 의도를 도출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주변의 압박 보다는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하는 가족들을 바라보면서 스스로를 압박하고 절실하였기 때문에 이런 스케줄을 무리 없이 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지금도 ’자기에겐 시간이 많다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공부를 해서 꼭 합격해야겠다는 압박감에 겁먹지 말고, 우선 학원을 다니면서 여러 경력자들에게 많이 물어보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물어보면서 본인의 실력을 조금씩 다지면서 절실해지는 그 시기에 힘을 주어 꼭 합격을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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