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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예비시험 : 2013년 합격
- 2018년 : 4월부터 2차 시험 공부시작, 첫 응시하여 2교시 합격
- 2019년 : 18년 11월부터 공부시작, 1, 3교시 합격

 

건축사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렸던 어린 시절부터 한 번도 변함없이 건축사란 목표를 위해 살아 왔고, 드디어 이번 시험에서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여러 후배 예비건축사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간략하게 후기를 남깁니다.

 

[2018년]
4월부터 처음으로 2차 시험을 시작 했고 직장인이라 처음 시작은 1,2교시만 공부했지만 시험을 2달 남겨놓고 이유모를 자신감과 욕심이 생기면서 3교시까지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미친 듯이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미친”이란 말이 가장 어울릴 것 같아서 이 단어를 선택했습니다. 1분이라도 더 공부하려고 퇴근할 때 뛰어서 왔고, 새벽 3~4시 까지 공부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쓰러질 것 같아서 싫어하는 건강보조식품 억지로 먹어가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한 결과 2교시를 합격 하였습니다.

 

[2019년]
2018년 합격자 발표 직후부터 조금씩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공부는 퇴근 후 21시~1시까지 일정한 패턴으로 했습니다. 장기전이라 생각하고 운동도 매일같이 했습니다. 2018년 결과에 대한 실망은 잊혀지고, 한과목이 줄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결과발표 직후에 공부를 시작하여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시작했기에 육체적인 피로도는 첫시험의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심적인 압박감은 더욱 심했습니다. 그런 압박감에서 인지 시험을 마치고 교실을 나오는데 이유모를 눈물이 나와서 제 자신한데 놀랐습니다.

 

- 학습량
2019년에만 과목당 50장 정도의 완도를 했습니다. 1,3교시는 2과목이니 200장 정도 완도를 했습니다. 과년도 및 학원문제의 비율은 5:5로 했습니다.
2018~2019년 시험 준비 기간 동안 10개년도 과년도만 10번 이상씩 풀어본 것 같습니다.

 

- 작도법
0.7, 0.9 샤프만 사용했으며, 거의 0.7로 모든 도면을 그리고, 0.9로는 글씨 및 골조 단면을 그렸습니다. 0.7을 기본으로 사용해서 그런지 도면이 명확하고 꽉 차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제도용품 중 30cm 각도자는 사용을 안했습니다. 너무 무겁고 커서 속도가 떨어져서, 그리드가 그려진 30cm삼각자를 이용해서 모든 도면을 그렸습니다. 다른 삼각자는 중간에 큰 구멍이 있어 시험지에 걸리는데, 이 삼각자는 구멍이 없어서 걸림 없이 사용하기에 좋았습니다. 각도가 필요한 부분은 15cm각도자로 그렸습니다. 작도시 가장 중요한 팁은 스케일 사용을 최소화 하라는 것입니다. 200mm, 150mm, 600mm 등 자주 사용하는 길이는 스케일 없이 그렸습니다. 특히 단면은 그렇게 그려도 시간이 부족하니 스케일 없이 아이자와 삼각자 만으로 그리는 연습을 계속 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훈련이 되면 대충 그려도 스케일이 맞게 됩니다.

 

- 마치며
올해 평가자분들은 작은 실수에 감점을 많이 하기 보다는 도면에 표현된 전체적인 실력을 판단하려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또한 크고 작은 실수가 있었지만 그것을 제외한 도면완성도와, 작도실력은 많은 학습량을 통해서 시험지에 표현이 되었고 그러한 부분이 평가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합격수기에 보면 운이 좋아서 합격했다는 말들이 있는데 운으로 시험에 합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면을 그리는 건축사 시험에는 더더욱 불가능 합니다.
이 사람이 얼마나 준비했는지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실수한 부분이 있더라도 충분히 판단이 되며 그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합격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노력은 누구나 다 합니다. 하지만 합격하는 사람들에게는 노력 말고 한 가지가 더 있는데 그것은 “간절함”입니다. 내가 왜 이 시험을 합격해야하는지 항상 생각하시면서 준비하시기를 부탁드리면 합격수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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