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란초는 바위틈이든 험난한 지대든 뿌리를 내리면 꿋꿋이 자라나는 야생초에 지나지 않지만, 질긴 생명력 덕에 "포기하지마세요"란 꽃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목표를 정하고 달려갈때 누구나 그렇듯 고난과 역경이 뒤따라오며 때론 좌절과, 때론 포기를 불러오곤 하는것 같습니다. 또한, 좌절과 희망, 포기와 도전은 한 공간속에 존재하며 각자의 삶을 지배하고 시험의 굴레 속에 모든이를 실험하듯 저또한 그 굴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다 드디어 그 굴레의 틈바구니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2008년 → 2교시합격, 2009년 → 3교시합격, 2011년 → 2교시실효,
2012년 → 1교시합격, 2013년 → 3교시실효, 2014년 → 3교시합격,
2018년 → 2교시합격, 2019년 → 1교시합격.
여타 수험생들은 평균 3년 ~ 5년 사이에 합격의 영과을 가슴에 품는데, 저는 무려 12년 이란 긴시간을 좌절과 도전이라는 두단어와 씨름한터라, 이번합격의 기쁨이 두배가 되는듯 합니다. "포기 하지마세요! 끝까지 도전하세요!" 최후의 승자는 끝없는 도전속에서 나오는 법이니까요...
합격의노하우나 방법은 학원이나 통신강좌 각교시별 강사님들의 강의만 충실히 따라가면 누구나 합격의 영광을 누리리라 믿어 의심치 않치만, 노력은 각자의 몫이기에 꾸준함이 요구됩니다. 저는 오랜시간 몸으로만 공부를 했는데 2018년부터 5가지의 키워드를 만들고 그에 맞춰 실행하였습니다.
① 완벽한 숙지 → 많은 양의 문제를 무작정 풀기보다는 한문제라도 내것으로 완전히 숙지하는것이 좋습니다. 문제의 유형은 다르지만 풀이방법은 같고, 또 한문제 한문제 내것으로 만들다보면 나중엔 어떠한 문제가 주어져도 자신감이 생기게 되니까요.
② 꾸 준 함 → 하루 3시간이상은 제도판에 앉아 제도판과 친해지세요. 어차피 시험장에서 가장친한 친구는 제도판이니까요. 설령 피치못할 사정으로 작도를 못할경우 눈으로 라도 익히세요. 눈으로 익히다보면 머리가 기억하고, 또 몸이 기억하게 되니까요.
③ 점 수 관 리 → 공부는 만점을 목표로, 시험은 65점을 목표로 하세요. 고득점이든 60점이든 합격은 같으니까요. 그리고 다소 계획이 틀리더라도 지문의요구 조건에맞추워 완도하세요. 누락보다는 실수가 단 1점이라도 점수획득을 할수 있으니까요.
④ 체 력 관 리 → 여타시험 처럼 머리로만 푸는것이 아니라 머리와 몸으로 푸는 시험이라 체력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체력이 못버티면 실수가 잦아지고 임기응변이 약해지니, 몸관리를 철저히 해두는것이 좋습니다.
⑤ 믿음 그리고 여유 → 수많은 시간을 시험이라는 굴레속에 벗어나려고 노력한만큼,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여유있게 대처하세요. 조급함이 실수를 부르고 그실수가 당락을 결정할수도있으니까요.
"포기하지마시고 최선을 다하세요." 오늘 흘린 땀방울은 내일의 달콤한 열매로 반드시 돌아오니까요. 합격의 꿈은 멀리있지 않습니다. 항상 내주변에 맴돌고 있으니 반듯이 잡으세요 그리고 쟁취하세요. 합격의 영광이 모두에게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끝으로 김수원 강사님, 임덕종 강사님, 권성만 강사님, 오호영 강사님, 이춘호 강사님, 이하 한솔 학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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