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여름에 한솔아카데미에서 건축물 에너지평가사 모집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10년 전 건축사 공부를 시작했으나 사무실의 바쁜 일정으로 포기 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다가 우연히 알게 된 건축물 에너지 평가사는 나에게 너무나 좋은 자격증으로 보였고 한솔아카데미를 통하여 1차 합격에 2차까지 준비하였으나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느낀 것은 나에게 있어 건축물에너지평가사가 아닌 건축사 공부가 우선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시작된 건축사 시험!
2014년 7월, 예비고사를 내년에 봐야하기에 7월부터 12월까지 한솔 동영상 강좌를 통하여 건축사자격시험 도면 공부를 시작하였고 2015년 예비고사를 합격후 한솔 학원에 등록하여 학원 공부를 통하여 3교시를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은 동영상 문제풀이반과 1,2교시 전문반 학원을 병행하였으나 모두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한 것이 잘못이었는지, 개념도 부족하고 어렵다고 느겼습니다.
2017년도에는 사무실의 일정 때문에 상반기는 공부를 하였으나 시험을 앞두고 2개월 이상을 공부를 하지 못하고 시험을 봐야했습니다. 나에게 1교시 배치의 어려움이 지형이 나오는 문제였는데 그렇지 않고 평이하게 나와서 그런지 1교시 합격을 하게 되었고, 2교시는 아쉽게 떨어졌습니다.
2018년 마지막 남은 2교시는 통신 강좌 문제 풀이반 으로만 진행하였고 올해 2교시 합격으로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건축사시험은 기초가 튼튼한 개념 정리와 학원 강사님들의 도움은 필수이며 시험합격까지의 최대한 노력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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