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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건축사시험과 함께한 7년의 힘든 나날들

 

- 2011년 건축사예비사시험 합격.

- 2012년 2교시, 2013년 3교시 합격.

 

- 2014년.. 당연히 1교시 합격 할줄만 알았던 나는 불합격 이었다.

그 당시 왜 떨어졌는지 남들과 뭐가 다른지, 뭐가 부족했는지 잘 몰랐다. 내게 이유는 그냥 실수였다. 긴장해서 그랬다. 과욕이 부른 참사다 라고 추상적으로 감성적으로 그렇게 정의 내렸다. (오답노트 작성이 중요하다.)

 

- 2015년.. 또 떨어졌다. 이번엔 심각했다.

예상치 못한 문제지 오류로 혼선과 갈등이 생기고 집중력이 떨어졌다. 게다가 시험 난이도가 높아서 시간관리에도 실패했다. 결국 난 완도를 하지 못하고 답안지를 제출했다. 내탓이 아니라며 시험지 출제 오류를 핑계 삼았지만 추가 점수로 주변사람들이 합격할때도 기회는 내게 오지 않았다. (시간관리, 완도가 답이다.)

 

- 2016년.. 또 떨어졌다. T.T

이젠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어졌다. 다 알고 있었던 이론인데 막상 시험당일 헷갈려하며 결국 그릇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이론이 중요하다.)

 

 남 탓해서라도 내 탓이 아닌 것을 숨기고 싶었지만 결과적으로 문제는 내게 있었다. 시험공부 기간이 길어지면서 문제는 더 문제를 키우게 만들었다.

 

첫 번째는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법을 몰랐다.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추는 과정에서 문제의 주안점이 무엇인지 어떤부분이 주요 체점 포인튼지를 분석하진 않고 늘 답을 맞추는 과정에서 계산 실수라던지, 시간관리 부족이라던지 등 문제지문이 아닌 다른 곳에서만 나의 문제를 찾으려고 했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문제지의 분석에 있었는데 그것을 보려하지 않았다.

 

두 번째는 이론을 등한시 했다.

이론은 다 아는 것이라 생각하고 문제푸는 요령 습득에만 열을 올리고 있었다. 또한 공부에 투자한 시간을 양으로 평가하며 나자신을 계속 안심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세 번째는 답안의 미완성 이었다.

시험장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서도 자기 페이스를 유지할수 있는 정신력과 철저한 시간 관리를 통한 최소한의 작도시간 확보가 우선이다. 계획을 끊고 작도를 할수 있는 결단력은 삼수생들에겐 특히나 힘들다. 욕심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완도하자.

 

요약 하자면.

1. 안다고 자만하지말고 기초부터 튼튼히 하자.

 특히 1교시의 경우는 해마다 법이 개정되고 있기 때문에 이론에 시간투자를 소흘히 하지 말아야 한다. 난 통신강좌를 통해 노트정리를 하며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이론노트를 암기했다.

 

2. 제대로된 오답노트의 작성하자.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과년도 분석이 중요하다고 들었지만 나처럼 재수, 삼수를 넘어서는 친구들에겐 과년도문제는 해당년도만 봐도 답이 눈에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 친구들에겐 과년도 문제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문제의 주안점과 경향 정도 파악하는데서 그쳐야 한다.

그러나 문제를 계속 풀어보는 습관과 시간관리를 몸에서 놓치지 않기 위해서 타 학원 친구들과 문제지를 공유하며 새로운 문제를 풀었다. 너무 많은 문제를 풀기만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를 풀고 나선 문제의 주안점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았는지 놓쳤는지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말자.

 

3. 무조건 완도, 완도가 답이다.

과욕을 버리고 시간관리에 초점을 맞추자.

 

이상 7년간의 긴 터널 속에서 드디어 탈출하게 된 수험생의 합격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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