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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건축사시험을 2016년 올해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시고 응시하신 모든 분들이 각자 자신의 주어진 상황과 환경속에서 최선을 다하시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합격수기를 쓰는 본인은 단번에 붙은 경우도 아니고, 3년째에 들어서 합격을 하였습니다. 체력과 인내가 그리고 끈기가 필요한 시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예비응시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후기를 작성하려 합니다.

 

처음 12월에 작도반을 등록하고 많은 분들과 수개월동안 학원강의를 들으며 느낀점은 대다수의 응시생들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동일한 문제에 비슷한 건축적 착안 그리고 그려내는 비슷한 결과물은 많은 수험생들은 경험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시험답안작성에 있어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년 실제 시험장에서는 많은 변수가 작용하고 이는 합격과 불합격을 나누는 결과를 불러오는 듯합니다.

 

2014년 첫 건축사자격시험을 본 후 아쉬움이 많았던 것은 연습 때와는 다른 시간적 압박, 종이 위에 놓인 수많은 고민과 생각들로 인해 많은 것을 정리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이었습니다. 평상시 학원에서 중시 여기던 시험문제에 대한 프로세스의 정립과 선택과 버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었지만 막상 시험장의 책상위에서는 1년에 한번뿐인 시험에 대한 집착으로 각종 지문에 응하는 모범답안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최선이 아니라면 차선책을 떠올려 진행하여야 하지만 완벽에 가까운 답을 계속하여 찾아내려 한다면 완도하기도 쉽지 않아 결국 불합격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014년 첫 해 응시하여 다행히 1교시와 3교시를 합격하였습니다. 부담이 덜한 상태에서 그 다음해 2교시를 응시 하였지만 낙방하였습니다. 주변에 준비하는 분들이나 이미 합격하신 지인분들을 만나면 2교시 평면설계가 가장 시간적 여유도 많고 완도하기 쉬우며 전반적으로 평이하여 쉽다고 말을 하십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첫해 응시하였을 때에도 3과목 중 가장 여렵게 느껴졌습니다. 문제의 정답이 거의 명확하게 보이는 1, 3교시와는 달리 2교시는 대안을 많이 생각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4년, 15년 실제시험에서 평면설계의 경우 대안을 여러 가지를 만들고 장시간 고민을 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16년 시험에도 많은 고민과 선택을 하였습니다. 3개년간 완도한 평면계획의 큰틀은 학원에서 제시한 모법답안과 비슷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달랐고 개인적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나눈 요인이라고 생각되는 점은 올해 시험을 볼때는 고민의 시간을 줄이고 자신이 생각한 계획안의 타당성을 보일 수 있는 세세한 표현에 중점을 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축사자격시험은 실기 시험이기 때문에 많은 주관적인 견해 및 경험이 응시생의 답안작성과 채점자의 채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사람이 채점하는, 정답이 있을 수 없는 시험이기 때문에 자신의 계획안을 타당성있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세심한 계획의 표현과 더불어 차별성을 부각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시험에 있어서는 완도가 가장 중요하지만, 자신의 계획안 또는 지문의 요점을 강조할수 있는 시간적 안배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준비기간이 긴 시험이므로 건강관리 및 시험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끝까지 갖고 임하시면 충분히 합격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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