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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솔아카데미 학원관계자님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곁에서 가끔씩 뷉는데도 따뜻하게 조언해주시던 원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의 문제점을 꼬집어서 말씀해주신 학원 강사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합격자 발표가 있던 새벽에 중요한 브리핑 준비를 하다 보게된 합격예정자 명단에는 저의 이름이없었습니다. 실망하고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하자 다짐한후 혹시 몰라 이름을 검색보았던니 최종합격자에 이름이 있었습니다. 믿기지 않아 잠시동안 멍한 상태로 있은 후 기뻐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건축사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은 제 마음을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2009년 처음 건축사시험을 접해서 2014년 최종합격까지 6년여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남들보다 부족한 만큼 더 채워가기 위해서는 정말 쉴수가 없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되겠지... 절대로 희망을 잃지 말자는 마음으로 쉼 없이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실패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바로 시험전략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게 저의 실패의 원인이었습니다.
공부시작 5년정도가 지나서야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배치계획을 이해하게 되었던 2013년부터 1교시를 합격하고 평면계획을 이해하고 공부했던 올해까지 2교시와3교시를 향한합격의 의지도 중간 중간 어려움의 과정을 격었습니다. 특히 항상 발목을 잡던 2교시는 제가 가장자신있고 가장 잘했던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자만심때문인지 계속해서 고배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2010년에는 2교시는 던져놓고 1,3교시 합격에 집중하였고 3교시 합격외에는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이때 놓혀버린 평면감을 다시 이해하는데 5년이 걸린겁니다. 그래서 저는 평면의 접근방식을 바꿔 모듈화된 문제는 살작제처 두고 항상 실제시험에 근접한 문제를 나름대로 정리하여 입체적인 접근원리와 동선을 집중적으로 보강하였고 이런부분에서 김광수부원장님의 조언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정리하여 접근전략을 바꾸어 공부한 올해 입체적 접근을 강조한 조닝형 문제가 출제되었고 합격할수있었던 것 갔습니다. 단언컨대 저 혼자의 힘으로는 더오랜시간이 걸렸을 것을 학원 많은 강사님의 가르침이 합격의 순간을 단축시킬수 있었습니다.
학원선생님들께서는 늘 이렇게 강조하셨던 같습니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이것을 이해하는데 6년 걸렸습니다.
제가 용기를 잃지안도록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주신 원장님이하 여러 강사님들 그리고 늘 고생하시는 학원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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