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시험을 준비하는 자세

우선 2024년 2차 시험 건축사자격시험에 최종합격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한솔아카데미 강사님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건축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제가 느끼고 깨달은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실무경험도 어느 정도 있고 주변에 건축사 시험을 쉽게 취득했다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당연히

금방 합격할거란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저의 자만심이었습니다.

이런 자만심이 저의 건축사 시험 합격의 큰 장애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첫번째, 학원과 학원 강사님들을 무조건 믿어야 합니다.

자기가 오랜 시간 실무경험과 능력이 있다고 학원과 강사님들을 의심하는 분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건축사시험은 교시당 3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해서 작도까지 해야만 채점이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시간 제안이 없고 손작도를 하지 않기에 프로세스에 따른 작도가 더더욱 불편합니다.

그래서 오랜 노하우를 가진 학원 강사님들이 알려주는 방법론 또는 프로세스와 작도순서를

숙련될 때까지 무조건 따라서 계획 및 작도하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물론 어는 정도 숙련과정이 지난다면 자신만의 문제풀이 방법론과 작도방법 및 표현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두번째, 주변인과의 소통이 중요합니다.

건축사 시험은 혼자만 잘났다고 정답을 찾는 연습은 시험 합격의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주변의 강사님, 친구, 동료들과 같이 소통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작도부터 방법론, 프로세스를 공유하는 것이 자신의 공부방법과 타인들의 공부방법을 비교하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습니다.

성격상 친구를 사귀기 힘들다면 학원에서 운영하는 스터디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세번째, 과제의 설계조건(지문)의 해석이 정말 중요합니다.

한정된 시간 안에 지문을 읽고 해석하여 계획하는데 있어 설계조건을 누락하거나 해걱이 잘못되면

아무리 계획과 작도를 잘해도 시험에 합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문의 설계조건을 학원에서 알려주는 방법과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문를 누락하지 않토록 하는 방법(형광펜 이용하기, 지문내용 도식화하는 방법 등) 을 찾아야 합니다.

네번째, 자기자신를 잘 알아야 합니다.

정확히는 자신의 성격과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잘 알아야 합니다.

지문를 자주 놓치는 분

작도가 안되는 분

구조가 부족한 분

모듈에 어려움을 격는 분

공용공간을 크게 계획하는 분... 등

이런 자신만의 약점을 디테일하게 알아야 자신의 실력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시간관리 철저해야 합니다

자신을 계획시간과 작도시간을 항상 체크해야 합니다.

계획에 대한 욕심 때문에 작도시간을 포기하면 마음이 조급해져서 작도를 하더라도 설계조건의

반영여부에서 놓지는 부분이 무조건 생깁니다.

이상으로 제가 건축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방법 5가지를 적어보았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합격 할 수 있습니다.

절대 떨어져 자존심 상하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