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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년 1회차 시험합격자 정훈덕입니다. 수험준비를 하는과정이 모두가 그렇듯 쉽지 않은 시간들이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의 수험스토리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건축설계를 전공하고 설계사무소에 10년이상 근무경력을 갖고있는 건축설계사입니다. 아버지도 건축쪽에 종사하셨고, 친적중에는 건축사도 있어 영향을 받아 선택한 전공이기에. 기회가 되면 건축사까지 가야한다란 생각을 하고 있던차에 건축사 시험이 바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예비사시험 합격 이후 2019년도에 1교시 합격의 영광을 얻게되었습니다. 사실, 1교시는 한솔학원 다니는 친구와의 스터디그룹으로 진행하였으며 3교시중 1교시만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합격하게 되었는데요. 배치와 분석중 분석은 정답이 있는 문제라고 배워서 만점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후, 2020년 상반기 같은 전략으로 2교시만 집중적으로 공부하였으며 평소 계획업무 덕분에 무난히 합격!
그러나, 시련은 이제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추가 3교시의 계속되는 낙방...
첫시험에 연이어 합격을 맛보다보니~ 역시! 10년이상의 실무 경력이 도움되는구나~~! 하며 안일하게, 너무쉽게 생각을 했었던 초반과는 달리 3교시 최종합격으로 향하는 길은 어둡고 좁고 길게만 느껴지더군요.
21년도 한솔학원, 스터디 그룹, 개인노력에도 불구 큰 좌절을 맛봤습니다. 이후, 손 놓고 있다가 시험 유효기간 만료전 24년 상반기 목표로 다시한번 한솔 통신강좌 신청!
1교시 합격이후 3교시만 5번의 시험준비는 스터디모임, 한솔학원주말강의, 한솔통신강좌 등 여러 노력과 준비를 했습니다. 통신강의와 과제, 과년도 문제를 주말마다 반복그려보며 단면 연습과 2과제 구조는 완전 마스터 하고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3교시 가단면에 대해! 초반에 가단면 그리기는 분명 오차범위를 줄일수는 있었으나, 아무리해도 줄지않는 시간에 그리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통신강좌에서 오호영강사님이 가단면 없이 바로 그리는 연습을 해야 시간부족이 해결된다는 강의로 시간부족을 보완할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학원 모의고사(채점지) 통해 답안작성요령을 확실히 터득하게 되면서 였던거 같습니다. 채점지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이 명확하게 보였던거 같습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통한 실제 시험장에서의 현재 실력검증으로 공부의 마지막 틀을 잡으며 스트레스보다는 오히려 마지막 기회를 마주하고는 편안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던거 같습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말처럼, 건축사시험은 5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는 마치 도자기구울때 드는 인고의시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보는과정에서, 한가정의 가장으로, 직장내 여러 문제와 상황속에서 고통스러운 시간도 있었는데~ 건축사가 되가는 과정에서 필요로한 인고의 시간이라 생각이 듭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내가 필요하고. 내가 못풀고 있는 나만의 문제를 꼭찾아 풀어내시어 꼭 합격을 하시기를 기원하며 글을 마치고자합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많으셨고! 모두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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