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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시험 내게 맞추지 말고 지문에 맞춰라.
19년도부터 시작으로 5년간의 긴 여정 끝에 2023년 2회, 2024년 1회를 연속 과목 합격으로 자격시험을 졸업하였습니다.
첫 시험은 모의고사 본다는 생각으로 선배에게 받은 예상 문제지로 한 달 동안 연습 후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지문지와 답안 작성지를 받고 지문을 보니 여태 연습한 내용과 다른 지문들... 답안지에 그렸다 지우기를 반복... 시험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고 답안은 미완성...
당연히 시험점수는 최악이었습니다.
그 후 20년 대비로 선배에게 추천 받은 한솔학원 온라인 강의를 듣기로 1+2단계 완벽대비과정을 신청후 3월 시험을 대비로 준비해오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시험 무기한 연기되었고 이로 인한 시험 스케출 꼬임과 6월 시험에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습관의 변화등을 겪으며 간신히 시험을 치르고 점수를 확인하니 다음을 기약할수 있는 50점대인 점수들..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안도했으나... 10월 말쯤에 2차 시험을 예상했으나 난대없는 9월말, 시험 준비 시간이 정말 짧았습니다.
짧았던 시간만큼 결과도 전 시험과 같은 40점대와 50점대의 과목 점수들.....
21년도부터는 전략적으로 1차 시험은 1교시, 2차 시험은 2교시 그리고 3교시는 마지막에 합격한다라는 생각으로 한과목을 중심적으로 학습해나가고 전교시를 시험보았으나 역시 22년도 시험까지 점수에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23년도부터는 완도란 지문과 보기에 있는 내용과 기호표시가 다 들어 있는 답안이 완도다라는 개념으로 접근했고 여태까지와 다른 작도 방법과 시간 줄이기에 돌입하였습니다.
1~3교시까지 트레싱지에 가도면 작성 최소화. 샤프 하나로 다양한 선두께 표현하여 작도 시간 최소화. 매번 기출에 나오는 지문이라고 꼼꼼히 읽어가며 지문 누락 최소화.
이 세 가지를 기본으로
1교시 1과제는 지문에 확실한 다른곳에는 위치할수 없는 건물이나 외부공간을 우선 답안지에 작도하고 다른 건물, 공간 배치하기. 2과제는 최근 성향 건물모양은 돌기 없는 사각형으로 나오니 다른 형태는 생각 말자.
2교시는 지문의 내용은 고집샌 건축주다 내 계획능력과 내 개념은 필요 없다.
3교시 1과제는 지문 전체 내용 파악하고 작도중 지문 재확인 줄이기와 무조건 빨리 작도하기와 보기에 있는 내용 누락안하기. 2과제 구조는 하던대로 하고 점수는 운에 맞기기로 하고 작도 방식을 바꾸었습니다.
23년도 1차는 일부 누락이 있어서 50점 전후의 점수들.... 2차부터는 드디어 성과가 나타나 1교시 합격, 2교시 외부공간 지문 누락으로 불합격, 3교시는 마지막 합격이라는 생각으로 작도연습량 적었는데 운 좋게 합격...
24년도는 2교시만 남은 관계로 한 과목만 열심히 판 결과 최종 합격하였습니다.
역시 건축사 자격시험은 합격한 다른 선배들 말처럼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시험 방법을 정립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운으로든 실력이로든 합격하는 시험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이상 합격수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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