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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19년 예비사1회차 합격후 24년-1회 1교시를 끝으로 최종 합격한 남정현 입니다.

매번 남들 수기만 보면서 부러워하고 정보를 얻다가 저에게도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쓸 수 있는 날이 와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건축사 꿈의 포기

건축학과로 입학 했지만 선배들의 설계급여 이야기에 설계에 대한 꿈을 포기하고 당시 건축공학과(4년)로 졸업하여. 이후 관공사 위주로 15년간 시공쪽에서 현장관리자로 일해왔습니다. 솔직히 건축사는 저와는 동떨어진 자격증으로만 알고 있었기에 관심조차도 없었습니다.

 

건축사 도전 시작

와이프가 건축사 예비시험 준비하는것을 보고 고민아닌 고민(..?, 나도 한때는 건축사가 꿈이 였는데..., 시공쪽인데 자격이 되나???, ??? 가능하네!!!, 와이프와 같이 공부해보면 재미 있겠다..!, 한번해볼까??? )을 하다가

19년이 예비시험 마지막이라는 발표를 듣고. 이런저런생각(... 이후에는 하고싶어도 못하겠구나... 같이 공부하면 재미있겠지... 한번 해보지 뭐... 예비사에서 못따면 포기하자...)후에 무턱대고 19년 예비사 1회차에 도전 하였고, 당시 10일 정도의 짧은 공부기간 이였지만 건축기사와 동일한 내용이으로 그동안 실무경력으로 예비사는 합격하는데 별 무리 없이 합격하였지만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건축사시험? 뭐지?

예비사 합격발표후 처음으로 접한 대망의 건축사시험 과년도 문제지와 답지.(!!! 이거 뭐냐!!! 뭔소리지??? 어떻게 하라고??? 사람이 풀 수 있는건가??? 도대체 이 사람들은 어떻게 푼거지??? 등등 수많은 물음표가 동시에 찍혔던...)

그동안 2차시험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었고 이때부터 2차 시험에 대한 정보 얻으려고 인터넷, 유튜브, 지인 등등 찾아다니고, 한솔아카데미 본원 OT참여도 해보고 했지만 머리속에 찍힌 수많은 물음표가 사라지지 않던 시기였습니다.

이후에 한동안 공부의 시작과 끝만(무작정시작. 이게 도대체 뭐지??? 아 몰라!!!) 있었던 무지랭이 시절 기본과정 없이는 절대로 문제접근조차도 쉽지 않음을 뼈져리게 깨닫고 한솔인강 기본과정(19년, 20년-1회)을 시작으로 기본기 다지기에 주력하고 틈틈히 과년도 문제에 도전하였지만 역시나 해결 할 수 없는 문턱 높은 과년도에 매일 한탄만 하던 시절 그래도 조금씩 과년도 지문이 익숙해지고 문제풀이가 가능한 정도 였습니다.

 

대전한솔 김수원 교수님과의 만남(20-2)

문제 풀이가 꾸역꾸역 가능한 정도에서 문뜩 건축사 시험에 합격하려면 김수원 교수님(주변 지인들, 인터넷 후기, 인터넷 강좌에서 종종 볼 수 있었던 건축사 시험에서의 끝!!!)과는 필연적? 인가의 잠깐 고민 후 지체없이 주말마다 영종에서 대전으로 내려가 수업들으며(? !!! 이게... 되네?) 자기만족 시절 하지만 연습부족으로 결과는 광탈!

 

포기하고 싶었던(21-1, 2)

개인사와 급작스러운 일들로 21년-2회까지는 시험에만 매진 할 수 없었던 시기였고 나름의 판단으로 1, 3교시에 비중을 높여서 과년도 위주의 문제 풀이와 복습 위주의 공부를 하였지만 난이도 상향, 애매한 지문 등등으로 21년-1회, 2회 두번의 시험은 저에게 있어서 두려움의 대상으로 변해있었고 더이상 준비해도 합격하지 못할꺼 같았던 한해였습니다.

 

부천한솔 원장선생님과의 인연(22-1, 2)

포기할까?도 수차례 생각했지만 이러한 생각도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부천한솔(22년-1회차, 23년-1회차)에 등록하고 다시 도전시작! 당시 원장선생님의 진심어린 조언. 조영호 교수님, 김정준 교수님, 오성진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드디어 22년-1회차 3교시 합격!(건축사 최종합격까지의 시간중에서 가장 기뻣던 순간으로 기억하며, 저녁12시에 합격자 번호 확인후 침대에서 아!!!! 소리치다 어리둥절한 애기와 와이프한태 밖으로 쫒겨나 그 새벽에 한시간 가량을 혼자산책하며 기쁨의 순간을 즐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22년-2회차 준비하였지만 역시나 광탈!

 

한줄기 빛과 같았던 한솔아카데미 본원 일요 단과반(23-1, 23-2)

시험에서 어느정도의 짬과 근자감으로 꽉찬 머리속을 다시금 비우고 최종합격 할 때 까지(나는 수험생이다! 부족한게 있어서 떨어진거다! 자신의 부족함을 채우자! 더 노력하자! 를 되뇌이며)는 노력 하자는 마음으로 이곳 저곳 알아보았고 한솔 문제에 너무 익숙해지는면이 있는것 같아 기타 다른학원으로 변경하려 생각도 해보았지만 새로운 환경? 문제스타일? 등등에 막역한 두려움이 있었고 누군가 한솔본원 단과반 수업은 정말 추천한다! 라는 말만 듣고 그래 아직 한솔에서 못 들어본 수업 먼저 들어보자 하며 한솔 본원 일요단과반 수업(1,2교시), 한솔본원계획반(1,2교시), 스터디수업(2교시)등 수강 할 수 있는 모든 수업에 참여하여 이번에 기필코 끝내자! 하는 마음으로 수강신청.

수업 개강후 이전과는 다른 수업 방식에 흠칫하였지만 정말 깔끔하게 설명해주시는 권성만 교수님, 신명숙 교수님 덕분에 나름의 문제를 해결하는 재미를 붙이고 자신감 충만하여 준비 하였지만.

23년-1회차 시험에서 1교시 배치문제를 보고(학교네? 쉽겠다! 하지만 어지럽혀진 지문과 그 동안에 준비한 현황도 보는법과 너무다른 현황파악 방법에 여러가지 대안들을 해보았지만 절대로 들어가지 않는 건물, 옥외공간...) 처음으로 백지제출(시험종료 15분전에 포기하고 나와버림)하였습니다.

망쳐진 기분으로 2교시도 포기하려고 했고. 점심시간 지인들의 포기하지마. 빨리 지우고 2교시 준비해. 등등 조언으로 마음 다잡으며 억어지로 치루어진 2교시 시험. 시작하고 5분동안은 1교시의 여파로 문제도 안읽혔지만 다시 정신차리고 차분히 보니 풀 수 있겠다. 풀어보자. 배운대로 하나씩 해결하였지만 잘 안들어가는 정기간행물실. 대안을 여러가지로 돌려봤지만. 여전히 원점으로 돌아오는 계획. 결국 정기간행물실 이거하나로 떨어지진 않을꺼야? 시간쓰지말자! 마인드 컨트롤 후 큰 주안점 등을 정리하고 작도시작. 작도를 시작했으나 계획의 미완성(여전히 머리속에 남아있는 정기간행물실. ㅎㅎ 버리자. 버리자. 버리자.)으로 길어지는 작도시간. 개인적으로 연습했던 완도수준에 훠월씬 못미치는 완도아닌 완도하고 시험종료. 결과는 간신히 2교시 합격!!!

 

마라톤같은 시험에서의 건강관리! 컨디션관리!

빨리 이 시험과 끝내고 싶었고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투자하고 노력해서 끝내자는 마인드 였지만. 준비한 모든것을 무산시켰던 몸상태. 23년-2회 시험 당일 알 수 없는 컨디션으로 시험장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서 있기도 힘든 상황과 숨차 오름,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땀으로 샤워, 정신은 점점 혼미해지고. 급하게 윗층에서 시험 준비하던 와이프에게 전화해 내려와 달라 부탁하고. 내 상태를 본 와이프는 깜짝 놀라 물티슈로 온몸 닦아주고 해결이 안되자. 같이 운동장 걷기, 심호흡, 등등을 하며 진정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지 않는 몸상태 때문에(포기할까? . 포기하자! 하지만 그동안 준비한 나날들! 지금 시험 포기해도 6개월, 떨어져도 6개월. 그래 떨어져도 시험보자!) 시험 시작전 까지도 고민하던 찰라. 울려진 시험시작 종소리! 그동안 노력과 시간들 무색하게 지문이 전혀 읽히지 않는 상황. 정말 하나도 안읽히고 몇번 반복해도 계속되는 계획 실수.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획 한거라도 하나씩 답안지에 작성 했으나 역시나 광탈!!!

 

기적의 신명숙 교수님 1교시 스터디(24-1)

거짓말 처럼 시험이 끝난 다음날 몸상태는 평상시처럼 돌아왔고. 1달 정도 휴식기 후 다른 회차와 틀리게 이번에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끝내자라는 일념으로 결과 발표전에 처음(각론, 법규, 프로세스)부터 차근차근 다시 시작하였고

무엇보다 1교시 스터디 수업 스타일을 혁신적으로 바꿔주신 신명숙 교수님 덕분에 충분한 훈련을 한 상태로 준비하였습니다. 한솔 외부모의고사 분석에서 규모 실수가 있었으나 결과는 전국 2등(??? ... 자만하지말자. 최종합격 전까지는 어떠한것도 까불지 말자...)도 해보는 쾌거? 하였지만 더더더 노력(각론, 법규, 과년도, 프로세스 전체적인 점검)하였습니다.

본시험에서 시험문제 받아 본 후(??? 뭐지??? 이렇게 쉽게나온다고??? 정말이야???) 이번 시험에서는 작은 실수 하나라도 하면 떨어지겠구나 하며. 다시 시작된 긴장아닌 긴장 후 프로세스별 시간 체크 후 여유 시간에 프로세스별 검토. 검토. 검토. 하면서 작도까지 들어갔고. 원래대로라면 완도후 시간이 남으면(25분정도 남은시간) 빈공간 활용하여 배치개념도, 컨셉 등등 표현하는 방법으로 연습했지만 과감히 포기. 문제난이도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한번 검토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였습니다.(완벽!!! 시험이 끝남과 동시에 교실, 운동장에서 소리침! 끝났다!!! )

대망의 발표날 그동안 지옥같았던 1교시를 끝으로 최종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있는 내 수험번호. ㅎㅎ

 

부부는 도전중!!

그동안 결혼, 출산, 육아 그리고 나로 인하여 본인의 꿈마저 포기하며 기다려준 와이프, 그리고 수험생 여러분에게 팁으로 한마디 하자면 이시험에서 정답은 분명히 있고 프로세스는 답을 쉽게 도출해 내기위한 과정이며 막히는 부분이 있을때는 고민말고 직전 프로세스로 빠르게 돌아가(지문, 현황, 법규, 각론) 검토하는 습관이 중요 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시험 준비과정에서 지인, 인터넷, 유튜브의 도움도 있겠지만 학원과 교수님들을 믿고 본인이 노력할때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년이란 시간동안 편히 쉬지도 못했고 합격자 발표 날까지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기다린 가족에게 감사하며 건축사 시험을 공부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합격이라는 행복한 소식이 다가오길 기원드리며 이만 합격수기를 마칩니다.

 

==한솔아카데미가 아니였으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한솔에 모든 교수님들과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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