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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현황
축! 합격! 한솔아카데미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신뢰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수험생께서 합격되시는 것을 최고의 보람과 기쁨으로 여기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때 신뢰는 조금씩 쌓여가는 것으로 한솔아카데미의 신뢰만큼은 누구도 모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24년 1회 합격자 강수현입니다.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에 많은 도움을 준 한솔 건축아카데미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되서 영광입니다.

합격 회차로는 23년 2회에 2,3 교시를 합격하였고, 24년 1회에 1교시를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 23-2회 : 1교시 유투봐, 전 과목 통신강좌 수강 / 24-1회 : 일요전문반 1교시

 

저는 20년 1회부터 23년 1회까지는 일정이 되는대로 네 번의 시험을 치루었는데, 이 당시 현상설계로 인한 일정조정불가와 건강상의 이유로 시험만 종종 치루었던 시기였습니다. 학원 과제나 배송 받은 통신강좌 문제를 푼 적이 없었고, 기출 문제를 풀어본 적이 없던 시기였으므로 이 때의 이야기는 생락하도록 하겠습니다.

 

합격수기를 통해 제가 공부하면서 가졌던 마음가짐과 공부 방법에 대해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1년간 공부하면서 찾은 저에게 맞는 방법이므로 합격수기를 참고해보시고, 수험자분들도 본인에게 맞는 공부방법과 멘탈관리법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공부하면서 몇 가지 규칙을 정했었습니다.

 

1. 매일 꾸준히 풀고, 리뷰하자. 항상 제도판 앞에 앉아 있자.

2. 야근과 회식일 경우, 인강 시청, 개략계획, 디테일 암기, 각론 암기 등을 공부 하기.

3. 실수를 줄일 수 있는 프로세스에 집착하자.

4. 이번 달은 저번 달보다 조금 더 공부하자. (공부시간 기록 어플)

5. 건축사 시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계획력이다. 작도는 보통 이상만 하자.

6.안 풀렸던 문제는 며칠 또는 몇 달의 간격을 두고 풀 수 있을 때까지 풀어보자.

7. 공부 SNS 계정을 만들어서 매일 업로드 하기.

 

위에 적은 몇 가지 규칙들은 꼭 지키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그리고 한 교시만 남았을 때는 멘탈 관리 차원에서 출근길에 독서를 하고, 일요일 저녁 시간을 자유 시간으로 지정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 방법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1교시 (점수배치 46, 분석 36.5)

배치는 감을 잡기가 어려운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어느 날, 김수원 교수님의 유투봐를 추천받게 되었습니다. 속는 셈치고 몇 주간을 묵묵히 시청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배치 계획에 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렇게 해서 23-2회차에 38.5점을 맞게 됩니다. 하지만, 합격을 위해서는 더욱 더 견고하고 완벽한 풀이방식이 필요했습니다. 고민한 끝에 24-1회차에 한솔 전문반 유흥상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좀 더 견고한 프로세스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함께 공부했던 스터디원들과의 리뷰를 통해 부족한 이론, 잘못된 관념, 건축 각론, 기존 학원 사례들을 이해하고 고쳐나갔습니다.

분석은 23-2회차 시험에서 지문누락으로 인해 18점을 맞으며, 기출 및 학원 문제에 나오는 아이템들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숫자계산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과 지문누락을 하지 않기 위해 프로세스를 다지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배치공부와 마찬가지로 한솔 전문반 유흥상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좀 더 프로세스를 다졌었고, 함께 공부했던 스터디 사람들과의 리뷰를 통해 실수를 줄여나갔습니다.

 

- 2교시 (점수63)

본래 회사업무 중 평면계획과 기본계획이 주 업무이다 보니, 제일 쉽게 생각했던 과목이었습니다. 허나, 직접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았고, 정답을 도출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당시 여름휴가기간동안, 2교시 기출문제와 한솔 통신강좌 문제를 풀면서 프로세스를 다지는 데에 온 시간을 들였습니다. 시험 때는 3사 학원 모범답안이랑 반대로 풀었는데, 컨텍스트의 일부를 맞게 해석하였고, 평면상에서 지문에 위배되지 않아 합격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 3교시 (점수단면 40, 구조 23)

단면과 구조계획, 두 개의 과제를 풀어내야하는 3교시는 다른 교시와 비교했을 때, 공부하는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단면 40점, 구조 25점을 목표로 했었습니다.

단면도는 작도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단면은 일주일에 6-7장을 그리자’ 라는 목표를 잡고, 평일은 무조건 과년도 단면 모범답안 그리기와 과년도 단면을 풀었습니다. 주말에는 통신강좌 문제와 지인에게 얻은 학원문제들을 풀려고 했었어요. 그리고 함께 공부했던 스터디 사람들과의 리뷰를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고쳐나갔습니다.

구조가 가장 자신이 없던 저는 여러 구조해석 방식 중 한 가지만 공략하여서 공부하는 것이 구조 답안을 보여주는 데에 일관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09년부터 최근 23-1까지의 과년도를 3-4번정도 풀면서, 구조답안들을 학원별로 비교 분석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헷갈리지 않도록 일관된 구조 해석 방법을 선택하여 답안을 도출하고자 했습니다. 

 

23년 5월부터 24년 3월 시험 전까지 약 997시간을 공부했었습니다. (어플 기록) 공부하면서 제 지능이 보통사람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약간 좋은 편이라고 착각 속에 살았었는데...^^)

저는 약1,000시간의 공부 시간과 운이 따라서 최종 합격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운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23-2회에선 3교시 합격자가 20%를 넘었고, 3교시 고수(자칭 고인물이라고 하시는)들과 함께 공부했었습니다. 24-1회에선 1교시 시험 난이도가 생각보다 낮게 출제되었으며, 1교시 고수(자칭 고인물)들과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좋게,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원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본인들이 갖고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친절히 베풀어 주었습니다. 항상 저보다 한 발 앞서 있는 그들을 보며 꾸준히 달릴 수 있었던 거 같네요.

 

회사에서는 야근이 많았지만, (새벽 3시 퇴근도 잦았지만) 종종 공부시간 확보를 위해 반차를 쓸 수 있도록 팀원들에게 따뜻한 배려를 받았어요.

 

그리고, 공부 시작 바로 직전부터 본가로 들어와 살게 되어서 본격적으로 공부했던 1년간은 집안일 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합격을 할 수 있도록, 운이 좋게 흘러갔던 모든 환경과 상황에 큰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제 더 이상 책상 앞에서 씨름하지 않아도 되고. 매일 12시 넘어서 귀가하지 않아도 되네요.

 

건축사 자격시험은 혼자하기에는 너무 버겁고 어려운 시험입니다. 하지만, 함께 공부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분들이 자신을 믿고, 같이 공부하는 사람과 한솔 교수님들을 믿고 끝까지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꾸준히 하면 꼭 합격하시리라 믿습니다.

발목을 잡았던 1교시를 같이 공부했던 분들과 한솔아카데미의 도움으로 합격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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