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자격시험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2007년도 건축사자격시험에서 최종합격되신 200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금번에 합격되지 못하신 더 많은 수험생 여러분께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007년도 시험에 대비하여 한솔아카데미에서는 단 한분이라도 더 합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였습니다만 합격인원의 한계로 인하여 합격되지 못한 더 많은 수험생 여러분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 한솔아카데미에서는 예년과 달리 각 교시별 전담강사 제도를 도입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이러한 교시별 전담강사 제도는 예상문제의 품질과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고 이로 인해 정규수업 외에 매주 모의고사를 볼 수 있도록 한 점은 매우 유익한 제도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실시된 과목별 전담강사제에서는 각 전문 강사님과 만나는 날이 한정되어 질문하기가 불편했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로인한 보완책으로 각 자습실강사님을 배치하여 각 수험생께서 궁금한 사항은 바로 바로 질문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만 앞으로는 이 부분을 더욱 보강하여 문제풀이과정인 경우 각 전문강사님 외에 개인별 지도가 가능하도록 별도의 각 반별 담임강사님을 배치한 2인 1조 강사제도로 하여 더욱 차별화되고 완벽한 강의 시스템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또한 금년도엔 예년과 달리 정규수업외의 별도의 모의고사문제를 공급하여 매주 실전모의고사 실시가 가능하였으며 평일 강의실 외의 자습실전용 공간을 확보하고 수험생여러분께서 편리한 시간에 빠지지 않고 매주 모의고사를 실제처럼 볼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매우 높은 호응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 금년도부터 전국모의고사 확대 실시 및 모의고사 참여자에 대한 전국순위 발표를 하였고 또한 개별 클리닉반을 운영하여 개별 특성에 따른 개별지도가 이뤄지게 하는 등 예년보다 많은 정성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합격되신분 보다 더 많은분들께서 합격자명단에 오르지 못하였으며 이러한 모든 수험생여러분께 거듭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솔아카데미는 향후 더욱 보완된 시스템으로 여러분께서 한분 한분마다 모두 합격되시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이번 2007년도 건축사자격시험의 전체합격자는 전국적으로 200명이었으며 그 중 125명이 한솔아카데미 회원님으로 파악되었으며 이는 전국전체합격자의 62.5%가 됩니다.
예년 같으면 전체합격자 중 한솔아카데미 회원님의 비중이 더 많이 늘어 났으므로 매우 기뻐 할 일이지만 이번만큼은 전체 합격자가 너무 적었고 또한 합격자 발표에 대해 다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현재 그 원인에 대해 추가적인 분석 중에 있습니다.

아래는 과목별 합격제가 첫 시행되던 2005년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합격자 명단을 토대로 각 그룹별로 정리한 표입니다.

① 전체응시인원은 시험장에 안내된 교실 배치표에 의해 개략적으로 산출한것이며 각 과목별 기합격인원은
    매년 발표된 합격자 명단을 보고 추적정리한 것입니다.
② 상기 표는 동명이인 등으로 인한 오차는 있을 수 있으며 실제 결시율 등이 고려되지 않을 수 있고 또한
    예상치 못한 오차도 있을 수 있으며 분석을 위해 한솔아카데미에서 임의로 추정한 개략치이오니 이점
    참고바랍니다.(이하 도표 모두 같음)

이와 같은 합격인원추세 도표를 보고 아래와 같은 현상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1. 상기표를 보면 3과목 응시자(첫응시자 또는 재응시자 중 1과목도 합격되지 않은 그룹)에서는
   2006년 3월 및 9월시험 보다 다소 높거나 유사한 합격비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이번 시험의 난이도 또는 채점기준이 전년에 비해 수험생에게 크게 불리하게 작용된 부분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난이도가 예년에 비해 수험생에게 불리한 부분이 없었다면 일반적으로는 누적합격인원과 어느 정도는 비례하여 합격자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이번 시험에서는 상기 데이타에 대한 오차를 고려하더라도 금년도 전과목 합격자가 전년도 291명의 2/3수준인 200명까지 감소된 원인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상기표는 각 년도별 발표된 합격자를 각 교시별로 분류하여 비교한 것으로 1교시에서는 지난 9월시험의 약 70%수준으로 감소 되었으나 2교시와 3교시에서는 오히려 130%수준으로 증가되어 이번 1교시,2교시,3교시 합격자가 특별히 감소된 원인과 연관성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2. 그동안 1교시나 2교시 또는 3교시과목 중 한과목이상에 합격된 그룹은 첫 응시자 그룹에 비해 상위
    10~20%내에 속하는 차별화된 그룹으로 표1 에서 보면 2005년도 첫 시험부터 2006년 9월시험까지의
    합격자 현황을 보면 각 그룹별  합격률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07년도 시험결과를 보면 첫 응시자 그룹과 1과목 또는 2과목에 합격된 그룹이 서로 예년과 같은
    차별화가 나타나지 않는 점 역시 지금까지와는 다르며 특히 이미 2과목에 합격되어 추가로 1과목만 남은
    1과목응시자 그룹에서 추가합격율이 예년보다 현저히 감소된 것에 대한 원인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과목별 합격제가 시행되기 전의 단일과제 시험에서는 과거 데이타가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으며 오직 당해연도의 난이도 및 채점기준에 따라 합격자 수가 결정됩니다.
하지만 현재의 과목별합격제시험에서는 과거 데이타와 현재의 데이타가 서로 연동되므로 어느정도 추세의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상의 분석 결과는 최종결론은 아니며 아직 생각하지 못한 분석의 오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한솔아카데미에서는 매년 합격자 발표 후 이를 토대로 채점에 대한 경향을 분석하고 차기년도에 대해 대비하여 왔으며 이를 수험안내를 통해 수험생 여러분께 공개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금년도엔 이상과 같은 의문점에 대해 수험생 여러분께 먼저 보고 드리고 여러분과 함께 그 원인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수험생 여러분께서도 누구나 마음만 먹는다면 상기 데이타에 대한 재분석이 가능하므로 혹 여러분께서 분석 후 상기 결과에 대한 오류를 지적한다면 검토후 즉시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추후 이에 관한 내용에 변화가 있다면 한솔아카데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공지하여 드리겠습니다.

<이 자료는 한솔아카데미의 주관적 분석자료이며 아직 추가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상기자료를 한솔아카데미의 허락없이 다른 인터넷사이트 게시판 등에 옮기는 것을 금합니다.>